아미타불 염불/정토공부3-참고

#광흠노스님 법어-(사람은 왜 윤회하는가? 오욕칠정이 너무 중하여 오욕칠정에 미혹되기 때문이며)

아미연(阿彌蓮) 2021. 3. 15. 19:54

? 출처 : 네이버밴드 <호흡오음염불>
---- 각산 정원규님 올리신 글 
#광흠노스님 법어  
 
제1장 중생에 대한 인식 
 
1. 사람은 왜 윤회하는가?
오욕칠정이 너무 중하여 오욕칠정에 미혹되기 때문이며,  하루종일 재물, 색욕, 명예, 음식, 수면의 번뇌를 위하기 때문에 악업도 이렇게 짓는 것이다. 
 
2. 인생에는 여덟가지의 고통이 있다.
즉, 태어나고, 늙고, 병들며, 죽는 고통이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고통, 원수와 만나는 고통,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고통, 오온이 치성하는 고통이 있다.
그리고,  탐하고, 성내고, 어리석음의 삼독이 핍박한다.
일반인은 매일 이러한 무명번뇌의 업에 구르고 구르면서 고통이 그치지 않는다.
만약 불법으로 대치하여 수행상에서 공부하지 않으면 해탈할 길이 없다. 
 
3. 인과로 말하자면, 많은 생의 시간에서 일찍이 돼지나 개가 된적이 있으며,
금생에 이르러 비로소 인간으로 변한 것으로서 이것은 얻기 어려운 것이다.
태생, 난생,습생,화생 중에서 다른 동물은 깊고 무거운 탐진치에 가려져 수행하기가 매우 어려우나,  오직 사람만이 이성적인 지혜가 있어 욕념을 극복하여 수행할 수 있다.
이것이 다른 동물이 불법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인간과 비교할 수 없는 점이다.
하지만 생각의 진화와 물질문명의 진보로 인하여 인류의 욕념이 증가하였다.
탐욕이 중할수록 불법을 배우려는 신념은 감소하여 고통의 바다를 벗어날 수 없는데,
이것이 매우 슬픈 일이다.
4. 인류의 탐욕은 갈수록 중해지고 다른 동물의 탐욕 활동은 시간성이 있는데,
인류는 그렇지 않아서 시시각각 언제나 탐한다. 그래서 많은 살상, 강도를 불러와서 사회를 불안하게 한다.  
따라서 인간은 탐욕을 줄이고 열심히 불법을 닦고 배워서 사회를 안전하게 하고, 각 개인은 육도윤회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5. 우리는 평소 어떤 일에 집착하는데,
그러나 집착할 때는 자기도 모르며, 어떤 상황이 정해지게 되면 업식이 현전한다.
당신은 그것을 제거하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스스로 당신에게 달려온 것으로서 이것을 업장이라고 한다.
우리 각자는 무시 이래로 지은 업은  무량하고 무변하며,  만약 수행에 의지하여 업장을
소멸하지 않으면, 임종시에 이르러 이러한 업식들이 현전한다.
그대가 무슨 일을 집착하고 무슨 물건을 탐하는지를 보고,  그때에 이러한 경계가 나타날 것이다.
 만약 선정력이 없고 정념이 없으면,  
그대는 이러한 허망한 업식을 따라가서 생사에 윤회할 것이다.
사바세계에서 하나의 풀을 탐해도 그대는 다시 와서 윤회해야 하는데, 이 하나의 풀이 바로
한 생각이며,  한 생각이 바로 한 번의 생사이다.
따라서 심념이 도는 것은 무량무변하여
만약 바른 생각으로 회광반조하지 않으면,  
그러한 업을 따라 돌고 돌 것이며, 우리 자신은 도는 것을 모른다. 겉으로 보기에는 장엄하게 수행정진하는 것 같아도,
사실 대부분은 망상을 짓고 있다.

崔熙禎 淨土心 - ? 출처 : 네이... : 카카오스토리 (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