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수단에서 사랑을 베푸신 故이태석 신부 다큐영화 이태석 신부님은 1987년 인제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가 된 뒤 다시 司祭의 길을 택해 의사로서 장래가 보장된 삶을 포기하고 아프리카 수단, 가장 척박하고 빈곤한 딩카족 마을에서 선교활동을 하다가 4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이태석 신부님의 감동적인 삶을 그린 이 다큐멘터리영화를 보면서 커다란 감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내 눈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영혼의 크고 깊은 떨림으로 감동케 만드는 이태석 신부님 삶에서 신앙인이든 비 신앙인이든 종교는 의미가 없었다. 한 인간이 보여주는 숭고한 사랑 앞에서 그냥 영혼의 큰 떨림으로 감동의 눈물만 흘릴 따름이다. 나는 이 사람 앞에서 이제까지 착하고 善한 행동이 어떤 것인지를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