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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포츠

아미연(阿彌蓮) 2009. 5. 25. 18:36

Paul Potts HD (폴포츠 감동 동영상HD)https://youtu.be/dYNAEpbG_a0

 

'폴 포츠' 풀 스토리.. 감동이란 이런것...wmv https://youtu.be/e0fu2Kg5D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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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츠 예선 동영상

 

부인 줄리 앤과 살고 있는 평범한 서른 여섯의 평범한 가장 폴포츠는 어린시절부터 오페라 가수가 꿈이였지만, 세상은 그리 녹록치만은 않았다. 어린 시절 말투와 외모 때문에 놀림을 받기도 한 그는 지난 1999년 영국의 한 방송사에서 제작한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서 수상한 뒤, 유명 오페라 회사를 찾아갔으나 번번이 면전에서 거절을 당했다.

이후 그는 오페라 가수가 되기 위해 28세때 자비를 들여 이태리까지 건너가 두차례 단기과정을 수료했고, 자신이 우상으로 삼고 있던 루치아노 파바로티 앞에서 노래를 부를 기회도 얻게 된다.

하지만, 어렵사리 시작된 오페라 가수의 꿈도 잠시, 이내 그는 양성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고, 2003년에는 오토바이 사고로 쇄골뼈가 부러졌다. 2년간 아무일도 못하고 쉬게 된 그는 생활고에 시달렸고, 이제는 그동안 품어왔던 가수의 꿈을 포기해야할 위기에 처했다.

그렇지만, 폴포츠는 다시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휴대폰 외판원으로 일하면서 돈을 모으고, 합창단원으로 끊임없이 노래 실력을 갈고 닦았고, 이같은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은 지난 18일 영국 iTV1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elent)'에서 마침내 빛을 발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한뒤 1주일 뒤에 선 록펠러센터에서 결승에서 불렀던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를 불렀다. 이제 그 앞에는 차가운 심사위원들의 눈이 아닌 팬들의 환호와 카메라 플래시가 있을 뿐이다.

 

 

보고 또 봤다. 잘 울지않는 내가 이토록 가슴시리도록 눈물을 흘린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난다.

소외된 사람의 인생역경이 단한번의 기회에 기막히게 이루어지는 순간에 모두들 숨을 죽이며 기립박수를 보낼수 밖에 없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다.

이 동영상을 보다 잘 설명해 놓은 내용이 있어 스크랩해왔습니다.

 

폴 포츠라는 사내가 있다. 나이는 36살. 영국 웨일스의 한 도시에서 휴대전화 외판원 일을 하고 있다.

외모는 미남과 거리가 멀다. 소위 말하는 ‘비호감’ 형이다. 표정에서는 자신감 한곳 찾아보기 힘들다. 치열이 고르지 못한 탓인지 주섬주섬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배는 불룩하게 튀어나왔고, 낡은 양복 차림새는 더 허름하게 보이고, 자세는 긴장한 듯 경직돼 있다.

폴 포츠가 지난 7일(현지시간) 노래 경연 대회인 영국 ITV1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프로그램 예선 무대에 섰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는 노래 실력을 겨뤄 일반인을 일약 스타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미국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과 비슷하다. 더욱이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독설과 혹평으로 참가자의 눈물을 쏙 빼는 것으로 유명한 사이먼 코웰이 심사위원 중 한 명이다.

이날 포츠가 수수한 양복차림으로 무대 중앙에 서자 사이먼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희한한 사람이 다 나왔네’ 라는 식의 표정으로 포츠에게 곁눈질을 보냈다. 여성 심사위원인 아만다 홀덴이 포츠에게 물었다. “무슨 노래를 준비해 오셨나요?” 포츠는 “오페라를 부르려고요”라고 짧게 답했다. 사이먼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팔짱을 낀채 노래를 불러보라고 했다.


<폴 포츠의 예선 무대 동영상>

포츠가 준비한 곡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 등장하는 아리아 ‘공주는 잠못 이루고’(Nessun dorma)였다. 포츠가 노래를 부르자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바뀌기 시작했다. 사이먼은 자세를 고쳐앉았고 관객들의 눈은 휘둥그레해졌다. 외모와 말투와 달리 포츠의 목소리는 우렁차고 감성적이었다. 노래 몇 소절이 끝나자 관객들의 박수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몇몇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심사위원 홀덴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곡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포츠가 안정적인 바이브레이션 창법으로 고음을 내뿜자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쳤다. 심사위원들은 포츠의 가창력에, 그리고 기립박수를 보내는 관객들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포츠의 눈에도 눈물이 고였다.

사이먼은 독설 대신 “당신은 우리가 찾아낸 보석”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홀덴은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고 놀라워 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폴은 14일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시각장애 오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곡으로 유명한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를 불러 결승전에 진출했다.

포츠는 17일 결승에서 오페라 공연 정장을 입고 다시 ‘공주는 잠못 이루고’를 불렀다. 다시한번 ‘천상의 목소리’를 뽑냈고 관객들은 일제히 기립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포츠는 이 대회에서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불러 유명세를 치른 6살 소녀 코니 탤벗 등 4명의 결승 진출자를 제치고 우승자가 됐다. 음반기획자이기도 한 사이먼은 “당신은 다음 주 데뷔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스튜디어오에 있게 될 것”이라며 음반 제작을 제안했다. 10만 파운드(약 1억8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참석하는 ‘2007 로열 버라이어티 퍼포먼스’ 출연 기회도 얻었다. 포츠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폴 포츠의 우승 장면과 피날레 공연 동영상>

포츠는 어릴 적부터 어눌한 말투와 외모 때문에 ‘왕따’를 당하면서 자랐다고 한다. 오페라를 향한 꿈을 포기할 수 없어 28살때부터 자비를 들여 이탈리아의 오페라 학교를 오갔다. 직업 오페라 가수를 꿈꿨지만 충수 파열, 부신 종양 등의 병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2003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쇄골까지 부서졌다. 큰 성량을 요구하는 오페라 곡을 부르기에는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오페라를 접고 휴대전화 외판원이 됐지만 포기할 수 없는 자신만의 꿈에 재도전했고 공식적인 경연대회에서 우승해 인정받았다.

현재 세계적인 사용자제작컨텐츠(UCC)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포츠의 예선무대 동영상은 500만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준결승 및 결승 무대 동영상 조회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너무나 감동적이다” “노력하는 자의 꿈은 이루어진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등의 해외네티즌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이 동영상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소름이 돋았다”는 반응부터 “포츠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

동영상을 본 한 국내 네티즌은 “국내 가수의 노래인 ‘거위의 꿈’이 다시 듣고 싶어졌다”고도 했다. ‘거위의 꿈’은 가수 이적과 김동률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의 곡으로 최근 가수 인순이가 다시 부르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래요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저 벽을 넘고서 저 하늘 드높이 날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수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 해요’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 펌글 -

출처 : 중고차시세 & 중고차 매매
글쓴이 : j코아 중고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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