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모이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이치 입니다.
의지와 취향이 서로 다르면 헤어지고,
서로 뜻이 맞으면 한곳에 모입니다.
의지가 다르고 도가 다르면 당연히 떨어지는 것이 필연의 이치 입니다.
보살은 어떻게 벗어날 수 있습니까?
그의 의지와 취향을 높이 끌어 올리고
그의 도덕을 향상 시켜서 그들 부류와 달라지면 서로 맞지 않아
저절로 떨어 집니다.
마찬가지로 육도와 떨어지고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하는 것도 이러한 이치 입니다.
사바세계의 사람은 마음이 산란하고 물들어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심을 닦으라고 가르쳤습니다.
일심을 닦으면 산란하지 않고, 청정 하여 이 세계 사람들의 마음과 다릅니다.
같지 않고 달라지면 당연히 이 사바세계를 벗어나게 됩니다.
불법은 미신도 아니고 ,
맹목적이지도 않으며, 이치를 말합니다.
관세음보살께서 한 마디 한 마디 말씀은
정에 맞고 이치에 맞아서
조금도 강제로 하지 않으시며 저절로 떨어지게 하십니다.
출처 : 무량수여래회無量壽如來會
글쓴이 : 눈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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