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보살의 [중론] 핵심게송 24장---
"상호의존"하여 연관되어 일어나는 어떠한 것
그것을 '공성'이라고 말하네.
그것은 의존하여 붙인 것이니,
그 자체가 '중도' 라네.
고로" 연기(상호의존)"가 아닌, 어떠한 법도 존재하지 않네.
고로 공하지 않는, 어떠한 법도 존재하지 않는다네.
(가능하면 암기하여 매일 독송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언을 하시든 간에, 염불수행을 하시든 간에, 부처님께 기도하기 전에,
맨 처음에 이 게송을 독송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존자님께서도 수행을 하실 때
이 두 게송을 항상 먼저 독송을 하시고,
어떠한 수행에 들어가신다고 합니다. -존자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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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보살의 [중론] 핵심게송 18장---
업과 번뇌를 여의는 것이 바로 해탈이고,
업과 번뇌는 "왜곡된 분별"로 인해서 생겨나며
"왜곡된 분별"을 제거했을 때 비로소 윤회에서 해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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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론] 22장 첫 번째 게송 ----
여래는 오온이 아니며,
오온과 별개로 여래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며,
여래에게 오온이 실재하는 것이 아니며,
오온에 여래가 실재하는 것도 아니며,
여래가 오온인 것도 아니니, 여래는 누구인가?
--->
" 나는 오온이 아니며.
오온과 별개로 내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며,
나에게 오온이 실재하는 것이 아니며,
오온에 내가 실재하는 것도 아니며,
내가 오온인 것도 아니니, 나는 누구인가? "
(저는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공성과 자비심을 생각합니다.
잠에서 깨어나 침대에서 바로 [중론] 22장 첫 번째 게송을 독송합니다.
이 게송을 저는 이렇게 변경해 독송합니다.
- - - - - -
저는 매일 이 게송을 독송합니다.
침대에 앉아 있는 '나'는 없습니다.
침대에 앉아 있는 것은 나의 몸일 뿐이고
이 게송을 독송하는 것은 나의 입일 뿐입니다.
'나의 몸' '나의 말' '나의 마음',
신구의(身口意)의 주체가 되는 '나'는 어디에 있습니까?
어디에도 없습니다.
'나의 몸'은 '나'가 아닙니다.
'나의 말'은 '나'가 아닙니다.
'나의 마음'은 '나'가 아닙니다.
마음에는 거칠고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 중략 -
-존자님 말씀)
출처: ***달라이 라마, 명상 웹컨퍼런스, 티베트 불교의 수행(유투브) https://youtu.be/MoDkfyDWZ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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