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불 염불/정토공부2-*정공법사님

[스크랩] 아미타불 부처님 명호가, 바로 관조觀照입니다

아미연(阿彌蓮) 2018. 12. 17. 17:02

한마디 아미타불 부처님 명호를 염불하는 것은 바로 당신 자신을 지킬 수 없을 때, 마음이 경계에 따라 굴려져 경계 속에 마음이 일어나고 생각이 움직일 때, 한마디「나무아미타불」은 자기 자신을 일깨웁니다. “나는 어떻게 또 미혹되었는가?” 이것이 아미타불 부처님 명호에 담긴 뜻입니다.

「나무」는 귀의歸依인데 귀歸는 뉘우침입니다. 즉 내가 경계에 미혹되어 경계 속에 마음이 일어나고 생각이 움직일 때 미혹으로부터 빨리 고개를 돌려 뉘우치는 것입니다. 의依는 무엇에 의지합니까? 아미타부처님께 의지합니다. 아미타불의 뜻은 무량각無量覺입니다. 「아阿」는 번역하면 무無이고, 「미타彌陀」는 번역하며 량量이며, 「불佛」은 번역하면 각覺이 됩니다. 무량은 일체법의 경계가 무량무변하다는 뜻입니다. 무량무변한 경계 속에서 우리들은 모두 미혹되지 말고 깨달아야 합니다.

이 뜻을 알면 한마디 아미타불 부처님 명호가 바로 관조觀照입니다. 그래서 아미타불 부처님 명호는 우리들을 미혹에서 깨어나게 하고, 우리들을 전도됨으로부터 깨어나게 합니다.

정공법사, 관세음보살보문품 강기

 

출처 : 무량수여래회無量壽如來會
글쓴이 : 일념통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