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수행을 하면서 알아야 할 세 가지(근본, 과정, 결과)/수행에 대한 성찰과 조언/명상은 무엇이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캄튤린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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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수행을 하면서 알아야 할 세 가지(근본 과정 결과)

불교 수행을 하는데 있어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근본(기본 기초 ground), 과정(길path), 결과(frution) 입니다. (근도과)

--- 중략 ---

기초에도 두 가지가 있고 (진제와 속제)

길에도 두 가지가 있고 (공덕과 지혜)

결과에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법신과 색신)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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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제와 속제(절대적 진실과 상대적 진실)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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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제와 속제(절대적 진실과 상대적 진실)

(*참고:

***대지도론 해설 :

대지도론 3. 무상은 속제이지, 진제가 아니다. 진속이제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https://m.blog.naver.com/tenzinpalden/222082221627

대지도론 4. 진제/승의제/제일의제란 무엇인가? : 네이버 블로그https://m.blog.naver.com/tenzinpalden/222083239742

 

공성(空性)을 오해하지 말라. : 네이버 블로그https://m.blog.naver.com/tenzinpalden/222601208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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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에 대한 성찰과 조언(캄튤린포체) -중생과 부처의 차이

​8.10 린포체님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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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우기에 안전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중생과 부처의 차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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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장난감을 좋아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은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런데 다른 아이가 자기 것을 빼앗아가려 한다면, 아이는 크게 화가 나서 소리를 지릅니다. 아이는 장난감을 마치 다이아몬드나 황금처럼 여깁니다. ‘상대적 진리’(속제)에서 우리는 이와 매우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영원하고 행복이며 진짜라고 여기지만, 상대적인 진리의 차원에서 그런 것일 뿐입니다.

실제로는 모두가 영원하지 않고, 절대적 진리(진제)의 차원에서 모든 현상을 살펴보면 모두 공합니다. 어른이 되면, 장난감은 쓸모 없고 귀중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되고 그리 귀하게 여기지 않게 됩니다.

​

‘부처’도 그러합니다. ‘부처’는 이해를 뜻합니다. ‘부처’, 즉 깨달은 분은 절대적 진리를 이해하고 실상을 이해하기 때문에 부처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교에서는 부처를 신과 같이 보지 않습니다. 부처도 중생과 같은 존재이지만, 거듭된 수행을 통해 내적 가치들을 발전시켜나간 것입니다. 자비와 이해를 키워나가고 실상을 깨닫게 되는 것이 바로 해탈입니다.

불교에서의 해탈은 천국이나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해탈을 말합니다.

​바로 실상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얻게 되면 

모든 고통스러운 경험에서 벗어나게 되고, 모든 화, 집착, 질투, 우울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를 바로 깨달음이나 해탈이라고 합니다.

​

부모가 아이와 함께 장난감을 갖고 노는 것은

부모가 놀이나 장난감 자체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아이를 재미있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주려는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장난감에 관심이 있고 놀이를 좋아하는 것처럼 하는 것입니다. 이는 부처님의 가르침과도 유사합니다.

​

부처님의 가르침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것을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방편과 실상에 대한 지혜입니다.

방편에는 소승, 대승, 금강승 등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공덕자량을 쌓기 위해 대배를 하거나, 불단에 꽃이나 향을 올리고, 만트라를 외우고 본존을 관상하는 등 아주 다양합니다. 이 모두가 방편입니다.

방편의 궁극적인 목적은, 완전한 이해를 얻어 진제를 아는 것, 법을 깨닫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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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는 불법을 수행함에 있어, 공덕과 지혜 2가지를 모두 필요로 합니다.

마치 새가 날기 위해서는, 양 날개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날개가 하나라면, 균형을 잃게 되고 날 수가 없습니다. 비행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양 날개 없이는 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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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이나 완전한 깨달음을 얻는 것도 이와 비슷합니다. 2가지 방편이 있는데, 그 하나가 자량쌓기입니다.

자량은 보시·지계·인욕 등 6바라밀을 닦으면서 쌓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양을 올려야 하고, 경을 읽고 만트라 외우기 등을 해야 하는데, 이를 지속해야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꽃이나 향이 필요하지 않고 무엇에도 착이 없으시지만

물, 꽃, 향을 불단에 올리는 것은, 우리의 공덕을 증장시켜 주고 업장 소멸을 도와줍니다.

불단에 계신 부처님께나 스님들께 절을 올리는데, 이는 아만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금강승 수행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본존으로 관상하는데, 이는 에고를 줄여주고 화나 질투 같은 것들을 줄여줍니다.

이러한 것들이 방편인데, 중요한 점은 이는 속제에 대해 이해하고 본성에 대한 이해에 해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2가지를 통해 우리는 법신과 보신을 구족하게 되는데, 법신은 자신을 위한 것이고, 보신은 남을 위한 것입니다.

​

부처님께서 법을 설하시는 것은, 아이를 하나 하나 천천히 성장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성장해야 합니다. 우리 중생들은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어린아이들과 같습니다. 우리에게 에고가 있고 화가 있고 질투가 있기에, 우리는 고통을 받는 것이고 이것을 윤회하고 부릅니다.

우리가 에고에서 벗어나고 화나 질투, 욕심 같은 것에서 벗어나면, 해탈에 이르게 됩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을 변화시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데, 우리가 완전한 성장하게 되면 깨달음을 이루는 것입니다.

​

그리하면 법신과 보신을 얻는데,

법신은 완전한 이해를 얻는 것이고 완전한 깨달음으로 자신을 위해 성취한 것입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자연히 자비심으로 모든 중생들을 위하게 되는데, 석가모니 부처님과 파드마삼바바(구루린뽀체), 따라보살님, 감뽀빠, 짱바자레 밀라레빠 같은 분들이 그러하며 보신이나 화신이라 합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오늘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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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무엇이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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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대지도론 462. 시절인연이란 무엇인가? 시절인연 뜻/의미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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