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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이 중생을 구원하는 것은 고정된 관념을 넘어있으니---(관련모음) :(백정이 된)어느 환생자 린포체 이야기/백세의 선지식 팡위(方于)교수/

아미연(阿彌蓮) 2020. 7. 9. 13:35

***보살이 중생을 구원하는 것은 고정된 관념을 넘어있으니---(관련모음) :

(백정이 된)어느 환생자 린포체 이야기/백세의 선지식 팡위(方于)교수/

 

 

(백정이 된) 어느 환생자 린포체 이야기

캄뚤린포체 환생자와 린포체들,독댄 안잠,암틴

한 말사에 환생자로 인정된 라마가 주지를 하고 있었다. 그의 법명은 로되상뽀인데 캄뚤린포체께서 환생자로 인정을 해서 승려 생활을 하다가,

어느 날 환속해서 백정이 되었다.

 

마을 사람들이 소나 양을 죽여야 할 상황이면, 기꺼이 그 자신이 맡았다.

당시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아마도 저 환생자는 잘못 증명된 것 같아.

환생한 보살이라면 자비로울 것인데, 어찌 저리도 살생을 좋아한단 말인가? 정말 잔인하다'라고 비방했다.

 

로되상뽀는 그런 말을 듣고서도 흔들림없이 이러한 행은 자신의 본분이라고 생각하며, 계속해서 잔인한 살생의 생애를 살았다.

 

어느 해 캄뚤린포체께서 그곳에 오셔서 법을 설하시게 되었다. 그때에 로되상뽀가 찾아와 친견하기를 청해, 린포체와 만났다.

캄뚤린포체는 로되상뽀와 단독으로 대화하셨는데,

모두 나간 후에 한 사람이 호기심이 나서

도대체 캄뚤린포체께서 도살을 일삼는 백정에게 무슨 말을 하시는가 싶어

몰래 문밖에서 엿들었다.

 

캄뚤린포체의 자애로운 위로의 말을 들은 로되상뽀가 보고하기를

'스승님의 끝없는 은덕으로 인해, 저는 일생동안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사업을 했습니다.

높은 법좌에 앉아서 가사를 두르고 설법하는 것 보다,

이 생에 이 일을 통해 제가 구원하고 제도한 중생의 수는 헤아릴 수가 없으며

정말로 환희스런 시간들 이었습니다.

 

오래지 않아서 동쪽에서 한 마리의 흰머리 암소가 올 것인데 이 소만 제도하고 나면,

이 생에 중생 제도를 위한 제 사업은 원만해지니 이제 떠날까 합니다' 했다.

 

정말 오래지 않아서 어떤 사람이 동방에서 한 마리의 머리가 흰 암소를 끌고 왔고,

로되상뽀는 그 소를 죽이고 며칠이 안 되어 그도 원적에 들었다.

 

보살이 중생을 구원하는 것은 고정된 관념을 넘어있으니,

일반적이고 세속적인 생각과 추측으로 함부로 판단할 일은 아닌 것이다.

--- 중략 ---

 

출처:책 [따시종의 거룩한 성자 캄뚤린포체] :캄뚤(캄튤)린포체 전기-내용발췌 : 네이버 카페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30308074/articles/404?fromList=true

(출처:http://cafe.daum.net/dharmalamp/Ij8b/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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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의 선지식 팡위(方于)교수 일대기---진정한 성취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다

팡위 교수님

백세의 선지식 팡위(方于)교수(2)

--- 중략 ---

     또 한번은 외성의 어떤 젊은이가 이름을 듣고 팡위선생의 집에 오게 되었다. 법을 구했는데 허락을 받지 않아, 그대로 주저앉아 물러가지 않으면서 간곡하게 애원하였다.

밤에 객실의 소파에서 자게 되었는데, 깊은 한밤중이 되자 그는 어둠 속에서 몸 옆의 지면이 갈라지면서, 팡위선생이 몸을 나타네 지옥으로 들어가 중생을 구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90년대, 곤명 주변의 어떤 지방에서 지진이 발생하였다. 곤명에서도 지진파를 감지하였다. 그리하여 얼마지 지나지 않아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이 성중에 무성하게 나돌아, 어떤 주민은 지진대피용천막으로 피신하기도 하였다. 훗날 사람들이 그 어떤 동정도 없는 것을 보고서야 일상생활을 회복하였다.

사실 팡위선생은 선정속에서, 이 곳이 확실하게 지진이 일어날 것을 관찰하였다. 그리하여 수행을 통하여, 지진파를 다른 편벽하고 외진 산지로 전이하였는데 그 곳은 사람과 각종 동물이 극히 적었다. 당시 뉴스에서도 보도하기를, 지진후 그 어떤 인원사망이 없었다고 하였다.

      팡위선생은 항상 자신의 공덕을 감추었는데, 이 일은 다만 신변의 제일 친근한 사람들에게만 언급하였다. 팡위선생이 원적한 몇년이 지나서야, 필자는 이 일을 알게 되어 기록을 하였다.

여러분들도 이 속에서 깨닫을 수 있는데, 그것은 실제 수행(实修)이야말로 자비행이며, 실제수행의 성취자는 중생의 현실과 훗날의 이익에 대하여 참으로 중대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중략 ---

 

백세의 선지식 팡위(方于)교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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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위선생은 사람에 대하여 자비로울 뿐만 아니라, 기타 중생에 대해서도 똑같이 무량한 자비심을 갖고 있다.

시대의 분위기가 아무리 살벌하더라도, 기회가 있으면 그는 조용히 많은 추어들을 사서는 뎬츠(곤명호)에 방생을 하였다.

90살이 될 때까지 매일 그는 집사람들로 하여금 채소시장이나 시장에 가서 고기를 사오게 해서는, 그날 도살된 중생들을 대신하여 그들을 위해 법을 수행하여 천도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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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불가사의한 것은

중병에 걸려 침상에 있는 백세의 팡위선생이 갑자기 집안사람들에게 대량의 돼지족발을 고아서 자신에게 주기를 요구하였다. 이틀동안 한가마의 족발을 다 먹을 수 있었다. 이는 선생이 자신이 최대의 노력을 다하여 방생도의 중생들과 인연을 맺는 것으로, 그들을 제도하는 것이다.

이는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고기를 먹고 중생을 제도한다. ”며 사실 마음 속에는 고기맛을 탐해 이로써 자신의 몸을 보신하려는, 수행공덕이 얼마 되지 않는 사람과는 본질적으로 구별된다.

--- 중략 ---

2002년 2월 4일, 입춘이 다가올 무렵, 99살 고령의 팡위선생은 집안에서 화장실에 가 몸안을 비운 다음 침실로 돌아와, 가부좌를 하고 항마 수인(降魔印)을 지은 다음 편안히 마음을 법계로 귀속하였다.

이튿날이 지난후 가슴부위의 여온이 흘어지지 않았다. 수일이 지나 다비를 치렀는데, 법체가 유연하여 마치 솜과 같았다

 

2월 8일, 곤명 서쪽교외의 옥안산 공죽사(筇竹寺) 옆에서 항아리에 앉을 화로를 안치하였는데, 어떤 제자들은 지장보살이 현현하여 공중에서 꽃을 뿌리는 것을 보기도 하였다.

2월 9일 다비식을 할 때, 구름 한점 없이 맑은 하늘에, 마치 귀의경(皈依境)에 나오는 좌우 대칭되는 몇개 조의 빨간색을 주로 하는 연화꽃모양의 상서로운 구름이 출현하였다.

이튿날 항아리를 열자, 영골에는 극히 선명하게 다라모관음본존(度母观音本尊)의 전신형상과 종자글자가 현현하였고, 여러 색들의 각종 사리가 무수히 나왔다.

 

열반에 들기 1년 전, 선생은 제자 한명에게 

“지금 내가 보는 것은, 주위의 벽이나 건축물 등이 아니라, 다만 온통 빛일 뿐이다.”

--- 중략 ---

 

출처:***백세의 선지식 팡위(方于)교수 일대기---진정한 성취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다https://ntassabas.tistory.com/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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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악인도 부처님의 구제를 가로막지 못한다---(석연명 구술, 석정종 정리. 20015)https://ntassabas.tistory.com/661

 

***악인도 부처님의 구제를 가로막지 못한다---(석연명 구술, 석정종 정리. 2001년 5월)

악인도 부처님의 구제를 가로막지 못한다 ---(석연명 구술, 석정종 정리. 2001년 5월) 담란대사의 [왕생론주] 첫 시작 부분에서 자력수행은 ‘난행도’라면서 다섯 가지 난점을 들어 설명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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