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자세히 자료들을 조사해보니... 무정설법을 깨친 소동파(1036~1101. 송나라)가 말년에 왕생하려고 매우 열심히 염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와 글짓기를 좋아하는 문인의 습기 집착이 강해서 장애하여 소동파의 생에서는 왕생을 못했고, 그후 400~500 년 뒤에야 원굉도(1568~1610. 명나라)라는 사람으로 또 태어나서 '또 유명한 시인 문인으로 살았고' 허약한 몸과 병때문에 일찍이 스스로 관직을 버리고 세상사에서 떨어져 한적한 삶을 즐기면서 서방왕생을 바라고 염불행을 열심히 하였고, 결국 왕생하게 되었답니다. -출처: 책 [중국불교의 거사들] -저자 김진무, 운주사 한번을 그르쳐 400~500년 뒤라... 그래도 400~500년 뒤에라도 왕생하셨다니 부럽습니다. 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