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업왕생 횡초삼계(帶業往生 橫超三界)
; 업을 짊어진 채로 극락에 왕생하여 횡으로 삼계를 벗어남_부산 무량수여래회 창립기념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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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업왕생 횡초삼계(帶業往生 橫超三界)
; 업을 짊어진 채로 극락에 왕생하여 횡으로 삼계를 벗어남
당생성불當生成佛은 임종 후 신식神識이 새 몸을 받지 않고 서방삼성의 접인을 받아 극락세계에 화생化生하는 것. 그래서 일생에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성불공부를 지어간다
정토법문은 이행난신지법(易行難信之法; 행하기는 쉽지만 믿기는 힘든 법)이요, 무문자설경(無問自說經: 제자들이 묻지 않음에도 석가세존께서 스스로 설한 경)이다.
말법시대 선지식이 부재한 상황에서 정토행자들은 무량수경 등 정토경전에 의지해야 한다. 아미타부처님이 바로 염불행자들의 스승님(本師)이기 때문이다.
신속히 삼계를 벗어나는 대업왕생(帶業往生; 업을 짊어진 채로 극락에 왕생함)이 정토법문의 수승함이다. 죄업중생이 자력수행으로 윤회를 벗어나려면 3아승지겁이 걸린다
정토수행은 윤회를 벗어나는 생사해탈이 목적이다.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현세가피의 공덕 역시 말할 것도 없이 크다.
_2018.10.13. 부산 관음사.
부산 무량수여래회 창립기념 법문(자항 김성우)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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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윤회를 옆으로 벗어나는 묘법
<염불성불의 길 철오선사법어>
삼계윤회를 옆으로 벗어나는 묘법
<염불성불의 길 철오선사법어>(각문스님 역해)
시심작불是心作佛 : 염불하는 이 마음으로 부처 되는 법
지극히 원만하고 단박에 초월하는 성불 법문
이 염불 법문은 문수(文殊)ㆍ보현(普現) 등 여러 보살님들로부터, 마명(馬鳴)ㆍ용수(龍樹) 등 조사(祖師)님들과, 지자(智者)ㆍ영명(永明)ㆍ초석(楚石)ㆍ연지(蓮池) 등 선지식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한결같이 일생을 귀의(歸依)하여 수행하셨던 가르침이다. 그런데 내가 어떤 특별한 사람이라고 감히 생명을 다하여 이 훌륭한 수행법에 귀의(歸命)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_철오선사 자서(自敍)
진리의 가르침인 일체 모든 성인들의 말씀(法門)은 바로 마음을 밝히는 데(明心)에 그 목적이 있으며, 일체 모든 수행들(行門)은 예외 없이 모두가 마음을 청정하게 맑히는 것(淨心)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음을 밝히는 방법(明心之要)을 열거하자면 셀 수 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염불(念佛, 아미타부처님만을 오로지 마음속으로 간절히 생각하거나 소리 내어 부르는 것)만큼 확실하고 좋은 방법이 없다. 이렇게 아미타부처님(阿彌陀佛)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憶佛), 아미타부처님을 마음속 깊이 생각하며 쉼 없이 새기고 새긴다면(念佛), 지금 당장이나 아니면 가까운 미래에 틀림없이 부처님을 친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다른 특별한 방법이나 번거로운 수행법을 따로 찾아다닐 필요도 없이 염불수행 하나만 열심히 하면 저절로 마음이 활짝 열려 부처가 될 수 있다(豁然開悟 見性成佛). 그러니 염불이야말로 마음을 밝히는 최고의 법문(心要法門)이 아니겠는가?
또 마음을 맑히는 수행법(淨心之要)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역시 염불만한 게 없다. 왜냐하면 한 생각 부처님을 생각하여 참마음과 계합(契合, 서로 완전하게 하나가 된다는 뜻이니, 즉 염하는 마음과 대상인 부처님의 이름이 완벽하게 하나가되어 어떤 생각도 중간에 끼어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하면 바로 그 한 순간 부처님이 되고, 매 순간마다 생각이 끊어지지 않고 부처님을 생각하여 마음이 계합하면 염불하는 동안 내내 부처님이 되기 때문이다(一念相應一念佛 念念相應念念佛).
예를 들어, 물을 맑히는 구슬을 탁한 물속에 넣어두면, 흐렸던 물이 점점 맑아지지 않을 수 없듯, 부처님의 명호를 어지럽고 산란한 마음속에 하나하나 채워간다면(佛號投於亂心), 어지러웠던 마음이 부처님 마음처럼 고요하고 맑게 되지 않을 수 없다(亂心不得不佛). 이치가 이러하니 어찌 염불이야말로 마음을 맑히고 안정시키는 최고의 방법이 아니겠는가?
한 구절 아미타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는 지명염불법(持名念佛法)에는 깨달음(悟)과 닦음(修)이라는 두 가지 핵심법문이 동시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깨달음(悟)을 들어 얘기한다면 믿음(信)은 그 안에 이미 포함되어 있고, 닦음(修)을 들어 얘기해도 증명하여 얻음(證) 역시 그 가운데 포함하고 있다(깨달음 안에 이미 믿음이 들어 있고, 수행 안에 이미 증득이 함께 하고 있다). 따라서 아미타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는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염불수행법 안에는 믿음(信)과 깨달음(解悟)과 닦음(行)과 증명(證悟)의 네 가지 법문이 모두 함께 원융하게 포함되어 있고, 대승과 소승을 비롯한 팔만사천 법문의 핵심 요체가 빠짐없이 다 망라되어 있다. 그런 즉, 간단한 한 구절인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일구명호(一句名號)만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염불법이야말로 지극히 핵심적(宗要)인 심지법문(心地法門)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 책은 선종인 임제종의 조사이자 정토종의 제12대 조사인 철오선사의 깨달음과 염불수행을 바탕으로 가장 쉽고 빨리 윤회를 벗어나 극락정토에서 성불하는 요체를 설한 어록이다. 아무리 높고 깊은 자력수행을 해도 윤회를 벗어나지 않는 한, 몸을 바꿔 태어나면서 기억의 망각과 업습으로 퇴전하고 마는 이 사바세계에서 아미타부처님의 본원력으로 일단 삼계윤회를 벗어나 극락정토에서 아미타부처님을 친견하고 무생법인을 증득한 후 성불하는 가르침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
석가 여래께서 팔만대장경 곳곳에서 설하신 정토법문은 이생에 윤회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극락정토에 화생하여 성불하는 가장 쉽고 빠른 해탈의 길이다. 이 책 역시, 오탁악세 말법시대의 수행자들이 육도윤회에 떨어지지 않고 현생에 불퇴전지(정정취)를 증득해 다시는 퇴전하지 않고 해탈하는 쉽고 간편하면서도 가장 빠른 성불의 지름길이 담겨있다. 따라서 정토법문의 핵심과 더불어 생활속의 수행법까지 담은 이 책은 염불행자는 물론, 참선 다라니 간경 등 다양한 방편을 닦는 수행자들이 꼭 참고해야할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은 반드시 숙독하여 윤회를 벗어나는 기연을 만나 필생의 생사해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주변에도 두루 전해서 ‘아미타불’ 염불이 대중화 되는데 일조해 주시기를 간절히 발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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