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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예비수행 안내서 "궁극의 행복" (원제: Not for Happiness) 정리- 종사르 잠양 켄체 린포체:

아미연(阿彌蓮) 2019. 3. 19. 02:42

***책 소개: 예비수행 안내서 "궁극의 행복" (원제: Not for Happiness) 정리- 종사르 잠양 켄체 린포체:

미륵암 | 예비수행 안내서 "궁극의 행복" (원제: Not for Happiness) 정리 - 1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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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수행 안내서 "궁극의 행복" (원제: Not for Happiness) 정리 - 1

종사르 잠양 켄체 린포체가 예비수행 안내서로 최근 출간한 "궁극의 행복" (원제: Not for Happiness)의 중요 사항을 요약한 것을 큰스님 허락을 받아 공유드립니다. 제가 그냥 손가는 대로 수행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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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회계에 대한 갈망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가피를 비롯한 모든 것을, 전적으로 스승에게 의지해야 합니다. 스승에게 실제로 기도를 올려야 하고, 기도를 꼭 들어주시기를 간청해야 합니다. (p.28)

  - 우리 마음에 슬픔이 일어나도록, 스승과 불보살들께 기도하고 가피를 청해야 합니다.

 

   - 수행자가 관심을 놓지 못하던 일에 더 이상 유난을 떨지 않게 될 때,

그것이야말로 그의 불법수행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징표입니다(p.31)

   - 만일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윤회의 한 귀퉁이쯤은 쓸모가 있을 수 있고, 어쩌면 세간의 모든 문제의 궁극적 해결책이 될지도 모른다고 믿는 마음을 놓지 않고 있다면,

진정한 영적 구도자가 되기가 극히 어려울 것입니다. (p.44)

 

  - 한 사람이 불법수행과 세속의 삶을 모두 완벽히 해 내는 경우는 없습니다.

   - 만약 이 두가지 (불법 수행과 세속의 삶) 모두에 능숙해 보이는 사람을 혹시라도 만난다면,

그의 기술은 세속적 가치에 바탕을 두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언젠가는 세간팔법을 과감히 넘어 (띨로빠가 그랬던 것처럼) 미친 사람처럼 될 용기를 갖게 되기를,

칭찬과 비난에 조금도 신경 쓰지 않게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숭고한 존재들은 그 어느 쪽도 개의치 않아 하기에, 우리의 세속적 관점에서는 그들이 미친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입니다.

 

   - 고립의 모든 경험 중에서 마음을 혼란에서 벗어나게 하는 일이야말로

최고의 무문관이요, 최상의 고독이며, 최고의 은둔처입니다. (p.92)

 

 - 미래는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결국 인생은 시간과의 승부이기에, 불법수행을 내일, 내달, 내년으로 절대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 수행에서는 시간과의 승부라는 자세가 특히 중요합니다. 다음주쯤 수행을 시작하겠다는 스스로의 악속은, 수행을 절대 안 할 거라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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