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불 염불/왕생사례1-*중요 정리

■ 웃으면서 왕생하신 거사님---(관련모음)***:'조념염불'이 임종자의 사후에도 효과있음

아미연(阿彌蓮) 2021. 3. 16. 13:27

(원본:https://cafe.daum.net/MRSB/RCsr/9 )

■ 웃으면서 왕생하신 거사님---(관련모음)***:'조념염불'이 임종자의 사후에도 효과있음

 

***염불하고 웃으면서 왕생하신 거사님

 

살아있는 때와 똑같이 활짝 웃으면서 행복하게 임종하는 분이 계실까요?

 

네 그렇습니다.

아미타불 염불하시면서 이렇게 활짝 웃으며 극락왕생하신 이 분의 팔다리는 역시나 아주 부드럽습니다

 

아미타부처님의 48서원중 33서원대로 부처님의 광명이 닿는 분은 어디 하나 팔다리가 굳는 곳이 없고

화색도 편안하십니다.  

疑似笑著往生!!?? 往生瑞相嗎!!?? 是否為笑著離開這個世界!!?? ( 此是否為五福臨門之一的好死呢??!! )https://youtu.be/rDbqcPIgL90 

(笑著往生 往生瑞相 五福臨門之一 好死 笑著離開這個世界 https://youtu.be/IB6PIXg7Woc )

 

출처 :염불하고 웃으면서 왕생하신 거사님http://cafe.daum.net/bangseng/RK0d/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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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사례 아미타불 임종조념(助念: 도움염불)의 실제와 불가사의한 영험담 - 동효스님

https://youtu.be/y7wg0V3g_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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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을 보지못하고 돌아가신 뒤에 염불을 해드린들 소용이 있을까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네이버밴드 : 호흡오음염불?
  ㅡ?<허공님 올리신 글 
#조념염불  ㅡㅡㅡ(1) 
 
■'조념염불'이 임종자의 사후에 해도 효과가 있는지 
 
임종을 보지못하고  돌아가신 뒤에 염불을 해드린들 소용이 있을까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똑같은 문제로 제가 고민하고 기도하여 응답을 얻었다고 생각하기에 말씀드립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 조념염불은 돌아가시기 전에 직접 염불해드리는 것이 가장 좋으나, 돌아가신 후에 조념염불하여도 천도되고 극락왕생합니다 
 
'아미타경'에 써 있기를 '아미타불 염불행자가 일심불란에 이르러 하루 내지 이틀에서  7일간 염불한 자는 그가  죽을때 아미타부처님이 성중과 함께  망자를 데리러 직접 가셔서 극락으로 데려오신다'고  써있죠,
일심불란은 못해 보고  그냥 염불만 해보신분도 염불해서 극락에 가야지요. 
 
제 아버지는 서울 병원에 계셨고,  저는 남쪽지방 절에서 기거하였기에 돌아가시기전에 시간을
딱 맞춘다는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고속버스로만  몇시간이 걸립니다
아버지 생전에는 염불을 많이 해드리고 싶어도
병원이고 게다가  중환자실이고 면회도 하루 30분씩 3번이 다였어요.  그래서 서울에 가면 병원에 가서 하루 3번 아침 점심 저녁타임마다 3번 다 면회하면서 염불을 해드렸습니다. 
 
아미타부처님의 불국토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 아미타경만화를  중국어로 된 것이지만 갈때마다  보여드렸네요
아미타부처님 탱화도 병원 커텐에 걸어놓고 보여드리고요 
 
조념염불을 밤새 해드리고 싶어도 제가 묵을 곳도 없었습니다.  
일반 병실이면 옆에서 같이 자도 되지만요 중환자실은 불가능합니다. 정말 슬펐습니다.
끊임없이 중환자실에 사람이 들락거릴때마다 침대는 끊임없이  너무 많이 흔들리고,  시끄럽고 춥고  바람 불고.... 정말 최악의 장소가 병원 중환자실입니다. 
 
생명의 불꽃이 다해가시는  아버지께
'마지막 순간에 조념염불을 못해드리면 어쩌나.. 혼자 중환자실에서 돌아가시면 어쩌나..
집에 모시고 와서  돌아가시게 하고 싶었으나 형제가 종교가 달라서 그것도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조념염불은 돌아가시기 전에 직접 염불해드리는 것이 가장 좋으나,
돌아가신 후에 염불 하여도  천도되고 극락왕생합니다. 
 
■ 주의점::
돌아가시기 전에 옆에서  조념하실때는
아무리 좋은 염불이라 할지라도 큰소리로 하지 말것이며,   망자가 의식을 모아서 고요하게 마지막 숨을 쉬고 갈  중요한 시간에 집중하여 마음을 모으고 있는데 조념한다고 큰소리로 염불하면 오히려 방해가 될수 있습니다. 
 
목소리를 부드럽고 조용하게 염불하는것이 임종자를 마음 편하게 하여  염불에 더욱
집중 하도록 할수있습니다. 
 
항상 조념자는 망자의 기색을 살펴서 그분의 마음과 조화되도록 해야합니다.
너무 큰소리로 염불하거나 괴롭도록 귀가 아프게 계속한다면,    돌아가시는분이
매우 힘들고 심지어는 엄청난 화를 내고 가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조념염불을 많이 하셨던 유명한 스님께 직접 들어서 배웠습니다.
절대 그런일이 있어선 안되겠습니다 
 
■ 제 걱정은, 임종자가 돌아가시기전에 자식이 부모님을 찾아갔으나  위기를 넘긴듯 안돌아가시고 괜찮으시므로  자식은 다시 직장에 나가야 하므로  집으로 도로 왔는데,
그새  돌아가시는 일이 있습니다.
결국 임종때 조념염불을 자식이 못해드리는 것입니다.
이때  임종전에 조념 못해드려서 극락왕생을 못하시는건 아닌가 의문을 가졌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부처님! 정말로 어렵고 힘들게 극락 불국토를 이루신 아미타 부처님이시여!   요즘 사바중생은 부모와 같이 살지 않고요,   직장 다니느라 바쁜 자식이 애써서 부모님을 찾아갔으나 부모님은 괜찮으시고 다시 직장에 가려고 집으로 돌아오니 그새 혼자 돌아가시고 말면  임종을
못 본 자식은 조념 염불을 못해드리게 됩니다 그러면 그부모님은 극락에 왕생을 결국 못하게 되는것인가요?
그렇다면 여태까지 평생 염불한것은 꽝이 되고 마는건가요?   돌아가신 후에 찾아간 자식은
다 헛수고가 되는 것인가요?
조념염불을 어떻게 해야 하며, 돌아가신 후에야 부모님을 뵙고 임종순간을 못 본  자식은 어떻게 해야 부모님을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자식이 부모님 임종을 지켜보지 못하면 조념염불을 할 수가 없고  부모가 임종시 마지막 순간에 홀로 아미타불 염불도 못하고 혼자 돌아가셔서 극락에 왕생 못하게 된다면...
만약 그렇다면  현대사회는 자식이 부모님과 함께 살지 않으므로 자식이 조념 염불을 해드리기가 매우 어렵게 됩니다.
아미타부처님이 중생 위해 극락을 애써서 만들어 주셨지만,  일심염불도 못하는 중생들과 임종시 염불도 못 한 사람들은 아무도 극락에
못 가게 됩니다.
■ 일심염불은 못하지만, 평상시 늘 염불을 열심히 하던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요 부모가 임종할 딱 그때에만 꼭 염불을 해야만 극락에 갈 수 있나요?
아미타부처님께서 애써 만들어놓으신 극락에  요즘  직장 다니는 자식을 둔 부모님은 정말 안타깝게 되겠습니다.  돌아가신후에  안타깝게 부모를 보게 되는 자식은 어쩌면 좋은가요!
그냥 어쩔수 없는건가요!  저를 가르쳐 주시옵소서
아미타 일심불란  염불자  1일에서 7일간 성공한 사람은 문제가 없고요
조념염불하여 임종시 아미타불 염불한 사람도 문제가 없습니다
■ 문제는 염불  열심히 많이 하지만 일심불란 염불까지는 못한 사람들 중에  조념염불도 없이 죽은 일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극락에 갈 수 있을까요?" 
 
이렇게 기도를 간절하게 하였습니다. 
 
부모님을 극락에 모시고 싶은  자식들의 마음이야 다 똑같겠지요. 그리고 부처님은
모든 중생이 아미타불 국토에 오도록 힘들게 불국토를 완성 하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극락정토 불국토도 이미 있고,
그 곳에 가려는 중생도 있고,
꼭 가고 싶어 염불한 중생도 다 있는데,
조념염불  해 줄 사람 없어서 죽을때
아픈것만 신경 쓰다 염불을 못하고
아차 하고 놓친채 그냥 망상속에서 돌아가신분들은  극락에 못 간다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돌아가신 분들중 임종전에 임종 조념 염불을
한 분들만 극락에 가는 거라면,   많은 자식들이 헛수고를 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이 기도를 간절히 하고  나서  저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아요.
단지 기도만 올립니다.
■답은 부처님이 주시는 것이지  제가 지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
저는 단지 기도만 올립니다.
답이 올지  안 올지 저는 모릅니다.
저는 기도를 올리고 질문을 할 뿐,
기도 뒤에는 아무런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야만 올바른 답이 올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해서 답을 얻는거라면 ,
내가 원했던 답변의 생각들이  선입견이 되어 그것과 다른 생각이 오면  저는 왜곡된 틀린 답을 얻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어떤 욕심도 내지 않고 그냥 마음을 텅 비워놓기만 합니다  그래서 거의 무심 무념으로 있어요 무심으로 있을 때 정해논 답이 없을때만
어떤 대답이 와도 수용할 수 있는 것이고,
내 맘에 안 든다고 거절하거나 내 마음에 든다고 덥석 잡지 않고요
미리 부정적인 어떤 생각도 갖지 않기위해
원하는 답을 골똘히 반복 생각하여 답변이 올때 왜곡되지않기위해 저는 잊어버립니다.
■ 기도후  답을 주시는 건 부처님이기에 저는 무념으로 기다릴 뿐입니다.
답을 안 주실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기 때문에
그냥 잊어버립니다.    잊어버리고 무념으로 살아요   그렇게 해서 알게 되면 다행이고 모르면 할 수 없는 거죠 
 
이렇게 철저하게 저의 욕망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의 답을 골라서 얻는 것을 피하기위해서, 잘못된 답을 얻는 것을 피하기 위에서
저는 그냥 질문만 올리고 잊어버립니다.
'부처님이 알아서 가르쳐 주시겠지'입니다.
내가 못 알아들으면 부처님이 답을 주실 수
없을 것이고,
내가 알아들을 것 같으면  어떻게서든지 가르쳐 주실 것이다.   저는 이런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보다 훌륭하신 부처님께서 방편이 많기 때문에 저는 약간 허전하지만
그냥 잊어버립니다.

 

출처:崔熙禎 淨土心 - ?네이버밴드 : ... : 카카오스토리 (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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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밴드 : 호흡오음염불?
  ㅡ?<허공님 올리신 글 
#조념염불ㅡㅡㅡㅡ(2) 

그렇게 되면 갑자기 새로운 인연이 생겨요 평상시는 아무런 새로운 인연이 생기지 않는데 갑자기 누가 나를 어디로 데리고 갑자기 가자고 데리고 갑니다
그래서 기도후 누가 어디 가자고 하면 그때는 제가 따라 가는 편이에요.  새로운 인연을 부처님께서 지어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갑자기 누가 나타나서 막 어디 가자고 얘기하면서 조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거길 따라 가면 우연히도 답을 정확하게 얻습니다   답을 얻는데 길어야 일주일 미만입니다
부처님과 법계는 엄청 빠르게 답을  주시더라고요 

매번 이렇게 정확한 답을 주시기 때문에,
우연이 아니고 필연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신기한 일이지요.  그렇게 해서  부처님은 인연이 있는 중생을 한 명 한 명  빠짐없이 열심히 가르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힘겹게 모든 중생을 가르치고 보살피시고 하나하나 집중해서 살펴보고 계시더라구요.  그날 제가 따라간 곳은 상이암이었고  동효 스님께서  그 답을 주셨습니다. 
 
동효스님께서  열일곱분 정도의
도반 스님들과 함께  대만을 가셨다고 합니다.
그때 스님은 대만에서 망자의 관앞에서 하는 아미타불 염불법회에 처음 참관하여 보셨다고 합니다.  

망자는 이미 돌아가셨는데   묻힐 묘지가 없어서 매장되지 못하고  거의 열흘넘게 12일인가를 관에서 대기중이었던 망자분의 염불법회 모임이었다고 합니다.
(사후 무려 열흘이 넘은 경우였습니다) 

열흘전에 사망한 그분의 염불조념회모습은
관 안에 시신이 있고 가족들은 관 주변에 앉아 있고 구경하면서  염불하시는 절의 신도분들은
저 앞쪽에 앉아 계시고  스님이 불보살님을  법회에 참관 하시길 청하여 부르신후,
아미타불 염불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망자의  얼굴을 모두 확인하고  다라니포를 다시 얼굴과 몸 전체를 덮는다고 합니다.
염불을 함께 하며 약 2시간 정도후 염불이
끝난 후에  스님이 나가시면서 다라니 포를 걷으라고  아마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스님은 옷을 갈아입고 손을 씻으러 나가셨다고 합니다.  식구가 다라니 포를 거두니 염불 전에 시커먼 얼굴을 한 표정이 아주 안 좋았던 찡그린 망자의 어두웠던 얼굴이 핑크색으로  화색이 돌고 입이 활짝 웃으며
미소 띠는 그런 얼굴로 변한 것을  모든 이들과 동효스님이 직접 보시고 정말 믿을 수 없어서 깜짝 놀랐다고 하셨습니다.
대만에 함께 가신 열일곱 분의 도반스님들도 "세상에 이런 일은 처음 봤다면서 이런 모임에 다시 가봤으면 좋겠다고   오늘 누가 한 명이
또 누가 죽어서( 하하하) 이런 염불조념회가 또 있었으면 봤으면 좋겠다"고 서로 말하였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다시 그 며칠후  일정이 잡혀서 그렇게 거기서도 봤는데,  염불하는 시간의 길고 짧은 점만 있을 뿐이지   망자의 표정이 산 사람처럼 환히 웃고 밝아지고
입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까지 봤을 때는
너무 놀라셨다고 합니다 .  수많은 대중이 눈으로  직접 보는데,  다라니포를  덮기 전에 망자의 얼굴을 본 다음 누구도 만지지 않고 염불이 끝난후  다시 걷으면 거기에는 어둡고 고통스런 얼굴 표정,  꾹 다문 입이었던 얼굴빛이
화색이 돌고 입이 찢어지도록 함박 웃음을 웃고 있는 망자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아들이 스님이 안보실때   망자에게
"어머니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입안이 다 보이도록 너무나 크게 입벌리고 웃으면 어떻게 합니까?  이빨이 다 보이니까  부끄럽습니다 제발 좀 아무리 좋더라도 입을 조금만 다물고 웃으세요  보기 흉합니다."  라고 말했다네요.
그리고 다라니포를 다시 덮고  불과 십여분후 다라니포를 벗기니  그 어머니가 눈도 웃고
입도 웃는데  입은 다물어져 있어서 이빨이
안 보이더랍니다.
죽은 사람이 살은것인지  죽은건지  동효스님이 분간이 안가셨다고 합니다. 

동효스님이 세 번째 참관한곳은 막 돌아가신 침대위의 할아버지였는데,  관도 없고 돌아가실때 입은 옷 그대로였다고 합니다. 방금 돌아가신 분이니까  더 빨리 더 잘될것이라고 예상 하셨다고 합니다.  12일된 망자도 염불후 저렇게나 좋아지니까   방금 돌아가신 분은 변화가 더 빠를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 분은 많이 고통스러웠는지 표정이 어두웠는데 그 분은 2시간 염불을 다 끝냈는데 다라니포를 거두어도 표정이 약간만 변하고 좋아지긴 했지만 거의 그대로 드라마틱한 큰 변화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대만스님이 다시 다라니포를 덮고
이대로 염불회를 마치면 안된다면서
염불을 다시 더 해드렸다고 하네요
그러자 얼굴에 시커먼 부분이 밝아지면서 편안한 미소로 변했다고 합니다.  그날 그렇게 세 타임동안  염불을 하셨답니다.
약 6시간정도 한거죠  '사후조념염불'이요
염불을 계속 해주니 완전히 편안하고 환한 얼굴로 살아 생전의  피부보다 더 얼굴색이 좋다고 아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집으로
돌아 오셨다고 합니다. 

동효스님은 너무나 신통한 일을 보고 나서도 믿을수가 없었답니다.   무려 12일전에 돌아가신 분의 변화가 그렇게나 극적인것을 직접 목격하고 나니 부처님법이 이렇게나 묘하고 확실하구나 믿음이 가면서  '아미타불
염불'을 하면 극락에 반드시 간다는것을
대만의 염불회 체험으로 아시게 되었답니다 그뒤로 동효스님도 대만스님과 똑같은 방법으로 한국에 와서 망자에게 염불해주어 극락왕생을 하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후 동효스님은 한국망자를 놓고 염불해도 대만과 똑같은 결과가 일어난다고 하셨어요. 천도가 어려운 경우가 있었는데,  한 번은
된장 공장집 어린 손자(아기)가 높은 툇마루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머리를 다쳐서 죽은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는 정성껏 염불해도 변화가 없어서  밤새도록 그 다음날 오전까지 염불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야 만족할만 하진 않지만 큰 변화가 있었다고합니다.


방금 죽은 사람이 더 힘든게 아니고 변화가
더 힘든 것은 개인의 업에 따른것이라고요 

2013년 2012년 쯤일겁니다 그때가!
동효스님이 대만에 갔다오셔서 한국에 와서 염불모임을 만들어 두번째 염불법회하던때에 제가 가게되었어요
동효 스님께서 이 말씀을  다 해주셨을 때
저는 전율했습니다.
온 몸이 경직되어 소름이 쫙쫙 끼쳤었어요 


■부처님께서 동효스님의 입을 빌어서 부처님께 제가 질문했던 그 답변을 정확하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동효스님께 배운 방법으로 이미 죽은 동물에게 염불회향 했을때도 극적인 변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딱딱하게 굳어 막대기 같이 흔들림없는 동물들 사체에 아미타불 염불을 해주면 1분만 5분만 단 20분만 염불해주어도
몸이 부드럽게 풀린다는 것을요
목이 풀리고 어깨가 풀리고 가슴이 풀리고 발가락이 풀리고 꼬리가 풀려서 부들부들 해지고 온몸이 살아있는 동물처럼 염불후 바로 유연해집니다 

여러분들도 돌아가신 사람이나 운명다한 동물이나
만나는 인연마다  염불회향해주고 극락왕생을 발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염불회향해주는 님들이 분다리화이십니다
사람과 동물의 불성은 평등하고 아미타부처님의 자비심도 평등하십니다  한번의 아미타불 염불도 효과가 있습니다 ! 

나무 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출처: 崔熙禎 淨土心 - ?네이버밴드 : ... : 카카오스토리 (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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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에게 사후에 아미타불 염불을 하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그래서 동물로 보여드릴게요

 

■염불의 힘!! 동물의 천도가 이렇게 신속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본서원력에 의해 염불하면 48대원대로 이루어집니다. http://cafe.daum.net/bangseng/RaOP/8

■염불의 힘!! 동물의 천도가 이렇게 신속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본서원력에 의해 염불하면 48대원대로 이루어집니다.2 http://cafe.daum.net/bangseng/RaO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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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10) 먼저 얼굴빛이 좋아 보였다가 다시 안 좋게 변했어도 왕생할 수 있는가?

 

10)

질문: 가까운 친척 중 한 분이 막 숨이 끊어졌을 때 얼굴이 매우 좋아 보였으나 서너 시간 지난 후에 다시 눈을 뜨고 입을 벌리고 있었는데요. 이런 경우에 왕생했을까요?

 

대답: 이 망자는 왕생했을까요? 우리는 모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신통력이 없기 때문에 그가 극락세계로 갔는지 아니면 다른 도로 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가 숨이 끊어지고 서너 시간 동안은 얼굴에서 빛이 났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반대로 입을 벌리고 눈을 뜨고 사지가 뻣뻣해지는 등, 앞서 매우 좋았다가 뒤로는 매우 좋지 않았다는 것은, 그의 신식(神識)과 육체가 여전히 호응이 있고 감촉이 있으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걸 나타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바다에 빠져 죽은 사람의 시신이 바다에서 떠다니다가 나중에 사람들에 의해 해변으로 건져졌으나 줄곧 그의 가족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칠 일이 지나서 그의 가족들이 찾아왔는데, 가족들이 시신을 보자마자 시신의 일곱 개의 구멍에서 피를 흘렸습니다. 이것은 그의 신식이 여전히 그의 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걸 나타냅니다.

 

  쟈아이 타이보시(嘉義太保市)에 임유방(林莠芳)이라 부르는 연우님이 계시는데, 며칠 전 저를 만나 이미 돌아가신 그녀의 큰오빠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역시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저의 큰오빠는 평일에 낚시를 좋아해서 쉬는 날만 되면 냇가나 바닷가에 가서 낚시하고 저녁 식사할 때가 돼서야 집에 돌아왔습니다. 1996년 정월 대보름 전날에도 큰오빠는 평소대로 낚시도구를 챙기고 가족들에게 가볍게 몇 마디 말하고는 낚시하러 나갔으나 그날 밤 집에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사방으로 찾아다녔습니다. 다음 날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없자 즉시 경찰에게 수색을 요청하였고, 한 주정도 지나서 경찰은 마침내 인적이 드문 하천 옆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인적이 드문 데다가 잡초가 무성하게 자랐고 억새는 사람보다 키가 커서 누군가 일부러 들어가지 않은 한 이런 곳이 있는지조차 알기 어려웠습니다.

 

  그 당시 큰오빠의 죽은 상태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머리는 수심이 발목까지도 안 되는 곳에 묻혀 있었고, 얼굴은 물속에서 너무 오래 담가져 있다가 보니 피부가 이미 벗겨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찾은 후에 잠시 시신을 장례식장의 냉동고에 보관해 두고 가족들이 확인하고 인수하길 기다렸습니다.

 

  삼 일 뒤 시신을 확인하고 인수하라는 통지를 받고 저와 어머님, 그리고 큰오빠의 자녀, 또 기타 가족들이 즉각 인수하러 갔는데, 그때 불가사의한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죽은 지 열흘도 넘은 데다가 이미 빳빳하게 얼어있던 시신이 저의 어머님이 도착하자마자 눈가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그리하여 불법에서 말하는 인과응보가 진실하여 거짓이 아님과 사람이 죽은 뒤에도 여전히 중음신으로 활동한다는 사실을 깊이 믿게 되었으며, 그 뒤로 염불과 공수법회에 참가하는 일에 대해 더욱 경건하고 정성스러운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죽은 뒤에 신식은 육신과 함께 소멸하지 않고 주변의 말과 행위에 대해 여전히 인지하고 있고, 게다가 아직 촉감이 남아 있어 좋다 나쁘다를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임종의 염불과 법문은 매우 중요합니다. 망자가 만일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하였다면 그의 얼굴은 자상하게 바뀌고 몸도 흔히 유연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몸이 유연하지 않다고 해서 왕생하지 못했다는 게 아니라 대다수가 이러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방금 당신이 언급한 그런 현상을 두고 말하자면, 그가 왕생했는지는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얼굴에 빛이 있고 아주 밝게 웃고 있었다는 것은, 그가 정토법문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처음 아미타부처님의 구제를 듣고 기쁨을 느끼고 위안과 희망을 느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필경 그가 육도윤회의 고통과 극락왕생의 중요성에 대해 아직 이해하지 못했고, 선악과 은원(은혜와 원수)의 과보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하고 내려놓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실제 상황을 우리는 모릅니다만, 일반적인 상황에 따라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왕생 여부에 대해선, 만일 계속 염불하여 그에게 회향해 준다면 아미타부처님께서 그를 기다려 주실 겁니다. 왜냐하면 그의 중음신 기간에 아미타부처님은 계속 그를 기다려 주시기 때문에, 그도 바뀌게 되고 왕생도 할 수 있겠지요.

 

출처 : 정토종 (홍원염불회) | 문답10) 먼저 얼굴빛이 좋아 보였다가 다시 안 좋게 변했어도 왕생할 수 있는가?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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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사례: 할머니의 극락왕생

 

할머니의 장례식을 마치고 오늘 돌와 온 후에 알리고자 하는 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할머니는 오래 전 부터 불교를 믿으신 분이었습니다.

 태어나서 아버지가 돌아가실 뻔 했을 때에 관세음 보살님께 지성으로 기도드려 건강하게 해주셨던 분이셨고

 한 평생을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염하시며, 늘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을 독송하고 라디오로 틀어주던 분이셨습니다.

 절에 열심히가고, 기도도 열심히 드렸던 분이셨습니다. 그러다 4년 전 부터 노환으로 몸이 조금씩 불편해질 무렵,

 할머니께서는 '부처님은 나를 건강해주지 않았다'고 하시며, 기독교로 개종하셨고

 그와 함께 할머니께서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셨습니다.

 아마도 그건 신장님이 할머니 곁을 떠나셨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왼쪽 팔이 몇 번이나 부러지시고, 다리가 부러지시고, 그러면서 몸을 운신하기 힘드시더니

 중풍이 겹치오시면서 치매도 조금씩 진행이 되었고 반신은 마비로 움직이기가 힘드셨습니다.

 그렇게 점점 병세가 악화되면서 할머니는 4년의 시간동안 요양병원과 집을 오고가기를 반복하셨습니다.

 몇 개월 전만해도 할머니는 정신이 온전한 적이 많지 않았고, 정신이 온전할 때에도 제가 염불을 권하면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 말만 계속하셨습니다.

 저는 속이 상했지만 그 후에 할머니께 강요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지난 번에 올렸던 것 처럼 올해 8월 18일 부터 신심이 일어나면서 채식을 시작하고 오신채를 끊으면서

 할머니에게 염불을 권해드렸습니다. 듣기 싫어하시면서 침대 한 쪽으로 누워계시면 손을 잡고 염불을 해드렸습니다.

 자주 뵙지는 못했지만 찾아 갈 때면 할머니에게 염불을 권하고 들려주었습니다.

 그와 함께 극락이 어떤 곳인지 설명해드렸고, 아주 좋은 곳이며 꼭 가야 한다고 말씀해주었습니다.

 할머니는 제가 찾아 뵐 때 부쩍 정신이 온전해지시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제가 염불을 권하면 같이 하자고 하면, 할머니는 염불을 따라하셨습니다.

 저는 부처님께 마음속으로 할머니께서 정신이 온전치 못하니, 부처님 할머니가 언제 돌아가시더라도

 할머니가 돌아가신 전에 부처님을 부른 것과 같은거죠?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다 지난 주 쯤에 할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나는 오래 살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하시기 시작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 삶을 포기하신 것 같다는 말을 의사선생님께서 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정신이 온전치 못할 때는 염불하시는 것을 거부하셨고, 제가 아미타경을 읽는 것을 거부하셨습니다.

 '아미타 부처님 바보'

 할머니가 하신 말씀에 놀라기도 하고 걱정이 되어 할머니 그러면 안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부처님께 할머니가 제 정신으로 하신 말씀이 아니라고 기도드렸습니다.

 그러다 목요일 오후, 은행에 업무를 보러 갔다가 기다리면서 감빡 잠이 들었는데,

 누군가의 팔에 억지로 할머니가 끌려가시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서 깼습니다.

 그런데 마칠 시간이 되어서 할머니께서 응급실에 호송되셨고, 호흡이 곤란해서 언제 숨이 놓을지 모른다는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저는 버스안에서 그간의 일을 생각했습니다. 할머니에게 미안한 일 죄송한 일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습니다.

 이제야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저는 부처님을 접하기 전에 칼을 안 들고 사람을 안 때렸다 뿐이지

 망나니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왜! 나 혼자만 그렇게 희생해야 해!' 하는 그런 자기 피해 의식속에서 살면서

 스스로 연민에 주위에 가시를 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나 같은 건 죽어야 할 것 같았고 지옥에 떨어져야 할 것 같았습니다. 삶의 의욕도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우울증이 수시로 찾아와 저를 괴롭히면 저는 더욱 혼자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도 원망했었습니다.

 할머니가 저를 위해서 해주신 말씀도, 속상해서 하신 말씀도 모두 밉기만 해었습니다.

 그러다 부처님을 믿기 시작하면서 그 마음을 돌아보게 되고, 9월 달에 들어서면서

 할머니에게 항상 죄송하고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아무리 저를 비난하면서 할머니를 찾아가보라고 해도 한 달에 한 두번 고작 가서 있는 시늉만하고

 돌아오던 저였는데, 부처님 말씀 덕분에 드디어 마음을 돌이켜, 이제 잘해드려야 생각했는데,

 할머니가 너무 고맙고 미안하기만 했었던 나인데 이미 늦은 것이었습니다.

 응급실로 가기 전에 전화로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이야기를 들은 터였기에 눈물이 자꾸 흘렀습니다.

 저는 할머니 앞에 울지 않게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처님께 버스 안에서 기도드렸습니다. 웃으면서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그래서 할머니가 세상에 집착하지 않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할머니를 위해서 울고 슬퍼하는 것 보다 염불을 해주고 경전을 읽어주는 것이 낫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니 제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해보니, 할머니는 부르면 겨우 눈을 뜨시고 알아는 보시지만 산소호흡기를 달고 계셨습니다.

 7개의 링겔을 꼽고 숨을 겨우 쉬고 계신 할머니. 저는 할머니를 위해서 아미타경을 읽어드리고

 평소에 즐겨읽으시던, 반야심경을 읽어드리고 염불을 해드렸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오늘 밤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달음에 달려와 할머니를 지키고 있던 고모와. 작은 아버지 그리고 제가 할머니와 함께 했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쉽게 일을 제쳐두고 올 수 없는 상태였으니까요.

 새벽 2까지 할머니 곁에 있다가 할머니 옆 침대에서 새우잠을 통해서

 자는 듯 마는 듯 하다가 아침 5시 반에 집에 돌아와

 잠을 청했습니다. 왜냐하면 잠이 오면서 염불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후에 나가서

 할머니에게 천수경과 염불 그리고 아미타경을 읽어주었습니다.

 읽지 못하는 할머니를 위해서 제가 염불하는 것과 할머니가 하는 것과 다르지 않게 해달라고 말씀드로

 경을 읽고 염불을 해드렸습니다.

 몸 상태는 점점 나빠지셨고, 혈관이 잘 들어나지 않았기에 결국 목에 바늘을 꼽게 되었습니다.

 간호사가 몇 번이나 실수하는 것이 가슴이 아팠습니다.

 인사불성의 상태에서도 아프다고 하는 말씀이 슬퍼서 부처님께 제발 바늘을 한번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다행히도 부처님의 제 기도를 들어주셔 할머니의 목에 무사히 바늘이 꽂히셨습니다만.

 작은 아빠는 그 모습을 보면서 슬픔을 참지 못했습니다.

 할머니가 아직 수명을 다하지 않았다면 부처님께서 할머니를 낫게 해주시고,

 이미 수명이 다하신 거이라면 할머니를 고통 없이 극락세계에 데려가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머니 곁을 항상 지켜야 했기에 밤에는 고모가 낮에는 제가 병간호를 하기로 하고

 밤 11시에 집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가지는 않고 작은 아빠와 근처 식당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채식을 하는 저였기 때문에 식당에는 같이 갔으나 물을 마시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12시에 고모에게 전화가 와서는 할머니가 위중하시다고 하셨습니다.

 할머니는 이제 눈을 뜰 수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할머니는 겨우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있는 상태였습니다.

 가녀린 목을 통해서 너무 많은 주사액이 몸을 통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작은 아버지는 참지 못하시고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저는 할머니를 위해서 천수경을 읽고 아미타경을 읽어 드리고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을 읽고 염불을 계속했습니다.

 새벽 3시 까지 할머니를 위해서 염불을 계속 했습니다.

 다행히 할머니는 한 고비를 또 넘기셨습니다. 고모가 내일 교대로 할머니를 지켜야 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저보고 한 숨 자고 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집으로 돌아가서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 날에 되어서 잠을 깨어난 저는  억누르던 중생심 피어올라서

 조금 느긋하게 가도 되겠지 시장도 보고 볼일을 보는 것은 금방이니깐.

 그렇게 생각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집에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고모에게 전화가 와서 할머니가 또 위험하다고 하시며, 택시를 타고 오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했던 제가 너무 밉고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억지로 제쳐 놓았습니다. 

 염불만 생각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 길로 바로 택시를 타고 병원에 도착했을 때 할머니는 제가 도착 한 그 시간에 사망선고를 받으셨습니다.

 할머니의 손을 잡고 염불을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발과 무릎을 만져보았습니다. 다행히 차갑게 식어있어고 몸이 위로 올라가면서 식는 중이었습니다.

 고모가 할머니가 숨이 멎기 직전에 아미타불을 외치면서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가라'고 말해주었다고 했습니다.

 인사불성이던 할머니가 그 순간에 허공을 보면서 웃으셨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고모는 평소에 염불을 하지 않는 분이셨는데 제가 염불을 하면 극락간다고 말해주어서 그 순간 해야 할 것

 같았다는 말도 같이 해주었습니다.

 저는 할머니 몸이 식어가는 경과를 보기 위해서 염불을 하고 천수경을 읽고 아미타경을 읽고 마하반야밀다심경을

 읽었습니다. 할머니의 몸은 가슴과 배 그리고 정수리가 여전히 따뜻했습니다. 얼굴을 차가웠구요.

 그래서 혹시 할머니가 중음신으로 여기 계신 것은 아닌 것인 가 싶었습니다.

 작은 아버지와 고모에게 여기에서는 절대 울면 안 된다고, 그러면 할머니가 가족 집착을 하게 되어

 떠날 수 없다고 말씀 해드렸습니다.

 울음을 참아야 한다고, 언성을 높여서도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할머니. 지금 할머니의 육신이 보이고 저희가 보이지요? 할머니는 이미 돌아가셨습니다.

 부디 노여하거나 화내지도 말고 슬퍼하지 하지도 마세요. 할머니의 몸은 비껍데기 입니다.

 그 몸이 할머니라면 지금 내려다보는 할머니는 무엇인가요?

 몸이 없어도 할머니는 보고 듣고 말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몸은 그저 버리는 빈껍데기이고

 누구나 업에 따라 윤회 합니다.

 할머니 업에 따라 윤회를 하면 세세생생 가족과 언제 만날지 기약할 수 없습니다.

 저희 가족을 사랑하신다면 지금이라도 극락에 나기를 발원하세요.

 극락에 계시면 가족 모두 찾아 뵙겠습니다'

 그 말을 수시로 해드렸습니다.

 몸이 공함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제가 아는 지식을 총 동원해서 어설프게나마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을 설명해드리면서

 집착할 것은 없다고 말씀드렸고 천수경을 읽고 지장보살을 부르면서 할머니의 업장이 소멸되기를 빌었고,

 아미타불 정근과 함께 아미타경을 읽어 드리면서 극락세계에 대해 설명해드리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미타불을 계속 부르면서 저와 함께 아미타 부처님께 귀의 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할머니는 눈을 감으셨지만 입은 벌린 상태였습니다.

 거제도에서 장례를 치르기 위해서 할머니는 병원 이불에 싸인채 차에 옮겨 지셨고

 저는 차를 같이 탄 후 할머니의 곁에 앉아서 다시 경을 읽으면서 염불을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무랑수경을 읽어드리면서

 아미타 부처님의 48서원을 함께 이야기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차가 가는 내내 부처님께 빌고 또 빌었습니다.

 '부처님 저희 할머니가 정신이 반쯤 나가신 상태에서 부처님 바보라고 했기 때문에 바른 법을 비방한 것이 아닙니다.

 할머니는 오랜 세월 전부터 부처님을 늘 부르신 분이었습니다. 그저 제대로 불교를 이해하지 못했기에 그런

 실수를 한 것 뿐입니다. 할머니는 오역죄를 저지르지 않았기 때문에 부처님께서는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아미타부처님께서 이미 서원을 이루시고 부처님이 되셨기 때문에 할머니를 데려가시지 않으면

 부처님은 약속을 어긴 것입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제 목숨을 부처님에게 바치겠습니다.

 제 목숨을 태워서 그것으로 연꽃 받침으로 삼아 부처님의 품으로 데려가 주세요.

 제가 지은 모든 공덕 부처님 다 드릴게요. 착하게 살게요. 열심히 사람들에게 보시할게요.'

 그렇게 말씀드리면서 할머니에게 생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고 극락세계에게 날 것만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할머니가 제가 가족 잘 책임지고 극락왕생 시키도록 할께요. 열심히 염불을 권할게요.

 여기는 부처님의 도량의 세계니깐. 걱정할 것 없어요. 모두 다시 극락에서 만나요.'

 처음에는 울음이 나와서 억지로 참았는데 거제도 도착했을 무렵에는 어쩐지 마음이 가벼워지고

 울음이 나지 않았습니다.

 '할머니 극락에 나셨으면 입을 다물고 웃어주세요. 그래야 사람이 할머니 극락이 간 것 믿지요.

 저는 아미타 부처님에 할머니 데리고 간 것을 믿어요.

 하지만, 아직 부처님을 잘 모르는 제 가족은 증거야 있어야 할 것이예요.

 할머니의 모습을 본 사람들이 신심을 낼 터이니 할머니께서 부처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을 거예요.

 부처님 할머니가 극락에 간 사실에 꼭 글을 올려서 사람들에게 신심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가족모두 염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에 읽었던 염불하는 사람은 연꽃과 같다는 말이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가족 뿐만아니라 저랑 연이 닿은 모든 사람들이 극락세계에 갈 수 있도록 염불을 권하겠습니다.

 한 마음을 돌리면 그곳이 극락이라.

 염불하는 마음으로 이 세계를 극락같이 행복하게 살다가 부처님을 찾아뵙겠습니다.'

 뒤 늦게 도착한 아버지가 있으셨습니다.

 아버지는 슬픔으로 울고 계셨습니다. 저는 할머니가 극락세계에 갔으며,

 만일 갔다면 입을 다물고 웃고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염불을 했고 경을 읽었다고요.

 아빠와 함께 사촌 남동생과 함께 안치실에 할머니의 얼굴을 뵙습니다.

 그런데 정말 입을 다물고 웃고 계셨습니다.

 식어가던 몸이 다시 살아있는 것 처럼 따뜻했으면 혈색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지난주에 병원에 계셨을 때 보다 더 좋은 혈색이라고 울음을 멈추고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부처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할머니는 안치소에 모셨습니다.

 모든 식구들이 도착해서 다시 할머니를 뵈었을 때도

 화장을 안 한 상태였고 입관 하기 전이었으나 너무나 고운 얼굴로 웃고 계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오늘 할머니를 화장해 드리고 납골당에 뼈를 안치해 드리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장례식에서 슬퍼서 우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할머니가 좋은 극락세계에 가신 것이 모두 진실이라고 모두들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두 기분 좋은 얼굴로 미소 지을 수 있었습니다.

 아빠에게는 극락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모른다고 설명해드렸습니다.

 이제는 저희 아빠도 하루에 열번이라도 염불하는 게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무교인 저희 작은 아빠도 이제는 불교 대한 씨앗을 마음에 심을 수 있었습니다.

 제 사촌 꼬맹이는 할머니의 사진을 보면서 환영처럼 이를 보이면서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봤다고 했고,

 고모는 화장을 하고 할머니의 유골을 보면서도 참 하얗고 깨끗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할머니가 삿된 마음을 품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하품하생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서 빨리 일심으로 염불하시고 공부하시어 큰 발심을 하시고 세상을 모두 건지는 보살님이 되시고

 또한 부처님을 어서 이루라고 상 중 내내 기도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한 다시 뵙자고, 극락에서 다시 뵈서 기분 좋게 차 한잔 앞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자고 약속했습니다.

 모든 가족들과 함께요.

 

 여러분 아미타부처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그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한 사람도 남김 없이 소중히하는 분입니다.

 가장 큰 부모이시고 위 없이 자비로고 지혜롭고 멋지신 분입니다.

 이렇게 미혹에 시달리던 할머니도 부처님은 약속대로 극락에 데려가십니다.

 상 내내 생각했던 것이지만 할머니가 극락에 가신 것은 고모가 염불을 해준 덕도 아니고,

 제가 염불을 대신 해준 덕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할머니가 일평생 하던 염불이 선근이 되어 할머니의 임종 때에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극락왕생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부처님의 말씀은 하나도 틀린 것도 없으며,

 모두가 올바른 진리이자 맞는 말입니다.

 여러분 믿음으로 염불하십시오.

 설사 여러분이 미혹에 빠지더라도 부처님은 약속대로 여러분을 맞이하러 오실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마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시아본사아미타불

 

 제 모든 것을 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빈 껍데기 같은 제 육신도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제 모든 생각도 제 모든 마음도 아미타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참 나도 오직 아미타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부디 부처님의 뜻에 순응하도록 해주시옵서.

 살아서는 염불을 놓지 않고 부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연꽃 처럼 행복하게 염불을 하고,

 사람들에게 권하면서도 살수 있도록 노력하고 죽어서는 부처님의 곁에서

 부처님의 서원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존재가 되기를 발원합니다. 

 부처님을 알게되고 믿게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아미타부처님을 믿은 후에 저는 죽음에 대한 바보스러운 생각도 벗어났습니다.

 몸이 조금 피곤하더라도 모두가 같이 즐거운 생활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제 하루하루가 모두 가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번 다시 부처님의 품안에서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바른 길로 벗어나지 않고 오로지 법의 길로 걷도록 이끌어주십시오.

 부처님 가르침 받고 그 가르침대로 노력하겠습니다.

 나무시아본사아미타불

 

출처: 최근사례 할머니의 극락왕생https://cafe.daum.net/amtb/ZEF/464

 

(*참고: 저의 체험 아미타 부처님의 명훈가피https://cafe.daum.net/amtb/4t7F/9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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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생한 후, 소식을 전하다 :

최근 강해월님 아버지의 극락왕생 (월간 붓다에 실린 글)

 

월간 붓다 2544년(2000년) 11월~12월호

아버지와 극락 왕생
강해월(명철)님의 체험실록

아버지께서 심장병을 앓으신 지가 벌써 올해 들어 10년이나 되었다.

병을 고치기 위해 이 병원 저 병원, 이 약 저 약 다 먹어 보아도
별 소용이 없었고, 계속 악화되어 가기만 하였다. 자식된 도리로
아버지 옆에서 잘 간호해드리고 보살펴드려야 하는데, '나라의 몸'이
된 이상 어쩔 수가 없어 매일 전화로만 문안드리는 일이 자식의 도리
전부였다.

하루는 안부 전화를 드리는데 문득 부처님의 말씀이 생각 났다.

"아버지, 부처님께서 병이라는 것은 실체가 없고 거짓 임시적으로
나타난 것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성을 잘 내거나 탐착심과 집착심이
강한 사람일수록 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특히 암이나 불치병에
걸릴 위험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을 고치려면 마음의 근원을 보고 평시 마음을 허공같이 텅
비우고, 조화롭고, 평등하게 마음을 가지면 병에 안 걸리고, 불치병도
얼마 안 있어 완치가 된다고 합니다."라는 말씀을 드렸다. 어쩌면
아버지께서는 부처님의 지혜로운 말씀으로 10년 동안 불치병을
버티어 왔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올해 병진년 들어 아버지의 병환이 더욱 더 악화되어갔다.
올 7월 초에 어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버지의 병환이 더욱
깊어져서 지금은 전화를 받을 기력조차 없다."는 것이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다.

'나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을 계속 염송하며 아버지의 무병장수를
마음 속으로 기원했다.

7월 중순경에 외박을 받아 시골집에 내려가 아버지께 문안 인사를
드렸다. 아버지 얼굴이 올 초에 보았을 때보다 살이 많이 빠져
있었고, 안색도 매우 좋지 않았다.

'아! 아버지께서 임종하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살아 계실 때
부처님 법을 전하자!' 아버지의 어깨를 주물러드리면서 ≪반야심경≫
한 구절을 들려 드렸다.

"아버지, ≪반야심경≫이라는 경전을 보면 관세음보살님께서 인간의
한계인즉 육체는 빈 것으로 보셨다고 합니다. [五蘊皆空]"라고 하니,
아버지께서 "왜 인간의 육체가 없느냐? 지금 멀쩡히 있는데 왜 없다고
하느냐?"라고 반문하셨다.

"아버지, 관세음보살님께서 보시니 육체가 나[我]이고, 생각하는
기운이 자신의 마음인줄 알고 있고, 또한 주위의 환경[六塵:色聲香味
觸法]이 나를 위해서 있고, 나의 만족을 채워 주는 도구인 줄 알고
있고, 거기에서 소원이 성취되면 행복하고 실패하면 괴롭고, 울고
웃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낙이요 행복이라고 잘못 보고 있다고
말씀하였고, 그것이 인간의 한계라고 설하셨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 "아니, 그러면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것이 진리가
아니란 말이냐?" "예, 그렇습니다. 인간은 육체와 정신, 주위 환경의
지배하에 항시 살아가고 있고, 거기에서 탐착심을 일으켜 남보다
물질적으로 풍요하게 살고, 높은 위치에 있어야만 직성이 풀리고,
만족감을 찾고,

일이 소원스럽게 풀리지 않으면 온갖 죄업을 짓는 것이 인간의 한계
입니다. 예를 들면, 내가 많은 돈과 빌딩과 고급승용차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의 수준은 그것밖에 가지고 있는 수준이 되지
않습니다(유한성)!"

"그러면 그것보다 더 큰 것이 있단 말이냐?"

 

"예, 그렇습니다, 아버지! 법정 스님의 '텅빈 충만'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비웠을 때[육체, 정신, 환경이 공(空)했을 때]
천하와 통한다고 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우주와 하나가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우주가 자기이고, 자기가 우주가 되는 것이죠.

물질이라는 유한에서 우주라는 무한으로 자신의 마음이 크고 넓게
되는 거죠! 그렇게 되면 돈이 많든 적든, 지위가 높든 낮든 간에
아무런 관계가 없고 걸림이 없이 물질과 육체와 정신세계를 마음대로
굴리면서 인생을 자유롭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또한 아버지, 죽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관세음보살님께서 생이 없고 죽음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생이
없고 죽음도 없는데 무엇이 두려움이 있겠습니까? 본래 그 자리로
가는 것이 자연스러울 뿐입니다."라고 말하자,

아버지께서는 "그러면 어떻게 해야만 마음이 편안하고 자유스럽
생활할 수 있느냐?"라고 물으셨다.

그래서 나는 "아버지! 일단 모든 것이 텅 비었다고 관(觀)을 하시고,
마음에 생각을 머무르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가령 남과 싸웠을 때
싸움이 끝이 나도 상대방의 얼굴이 떠올라서 분한 마음이 생기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스스로 마음고생만 하게 되고 심지어
어리석음에 빠져 죄를 짓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를 들면, 물이 시냇물에서 하천으로 하천에서 강으로, 강에서
바다로, 자연스럽게 흐르면 한 맛이 되어 물 스스로 분별을 없애고
평등한 맛이 됩니다. 그러나 물이 흐르다가 웅덩이에 빠져 웅덩이
물이 되면 시간이 오래 될수록 그 물 스스로가 썩어버리게 되고
시커먼 물로 변해 버립니다.

마음 또한 이와 유사합니다. 그래서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생각이 일어나면 일어나는 대로, 사라지면 사라지는 대로 가만히
보고만 있고 놓아두기만 하면,생한 것은 반드시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생각이 일어나면 필히 생각이 아! 일어났구나 하고 알아차리십시오
그러면 그 생각은 곧 사라지게 됩니다. 항상 어느 때라도 깨어 있는
마음으로 생활하시면 마음이 매우 편안해지고 자유롭게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 막둥아! 알았다. 앞으로 머무름 없는 마음과 깨어 있는
마음으로 남은 여생을 보내마!" 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마음이 놓여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법문을 전하는 나도
부처님의 말씀과 고승 대덕의 법문만을 전해 주었을 뿐, 나 자신도
이 어려운 법문을 이해하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아버지, '나무 관세음보살'을 매일 염하면 누구나 극락 왕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는 그 말이 정말이냐고 반문하셨다.
"그래, 알았다." 하시면서 어느새 아버지는 주무시고 계셨다.
그것이 마지막 대화였다. 그 다음날 아버지께 작별인사를 드리고
양구로 복귀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계속 아버지께 가 있었다. 일요일, 절에 가서
법회에 참석하여 아버지의 무병장수와 극락 왕생 기도를 드리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2개월이 지난 어느 날, 훈련 끝나기 하루 전날 야외에서 취침중
이었는데, 절 법당에 계시는 아미타 부처님께서 피눈물을 흘리며
꿈에 나타나셨다. 그것은 마치 현실에서 보는 것처럼 또렷하게
나타났다. 그때가 새벽 3시였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혹시 아버지께 무슨 일이 일어났나? 그런데 왜 아미타 부처님이
나타나셨을까?' 이런저런 생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아침을 맞이
했다. 그리고 오후에 아버지께서 더 이상 가망이 없고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다. 그 연락을 받고 한동안 멍하니 먼산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아버지의 극락 왕생을
기원합니다.나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마음 속으로는
관세음보살님을 염하고 있었다.

당장 아버지께 달려가고 싶었지만 훈련 마지막날 임무를 맡고 있는
나로서는 차마 지휘관에게 말하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모든 훈련이
끝나 보고를 한 후, 양구에서 아버지가 계시는 포항의 병원으로 향했다.

"어머니, 아버지의 병환은 어떻습니까?" 하고 물으니, 어머니는
우시면서 "병원에서는 가망이 없다고 한다.자꾸 헛소리만 하고 계셔."
중환자실 면회가 허락되어 아버지를 만나니, 헛소리를 하고 계시다가

"우리 막둥이 왔구나!" 하며 눈물을 흘리셨다. 아버지의 어깨를
주물러드리며 '신묘장구대다라니'를 3번 염한 후 아버지께 앞면에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그림과 뒷면에 신묘장구대
다라니가 적혀져 있는 호신불을 드렸다.

다음날 아침 9시경에 어머니로부터 연락이 왔다.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하니 작은 방을 깨끗이 치우고 있으라는 것이었다.

급히 서둘러 방을 치우고 가족들에게 연락을 했다. 아버지가 집에
도착했을 때는 산소호흡기에 의존하여 의식불명의 상태였다. 의사는
산소호흡기만 떼어버리면 목숨이 끊어진다고 하였다.

"부산에서 가족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의사는 알겠다고 하였다. 나도 모르게 아버지를 부르며 울다, 문득
아미타 부처님 생각이 났다. 그래서 임종을 앞둔 아버지의 귀에 대고
아미타 부처님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지장보살을 염했고,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이마에 손을 대고 염했다.

그런데 갑자기 의식불명이던 아버지께서 눈을 뜨시고 사방을 둘러
보신 후 1시간 가량 계시다가 가족들을 보지 못한 채 서서히 숨을
거두셨다.

그때 경전의 말씀이 생각났다. '임종 찰나에 아미타불을 염하면 매우
영리해지기 때문에 극락 왕생 연화대에 왕생할 수 있다.'

그래서 아버지의 귀에 대고 20분 가량 부처님을 염하고 광명진언을
108번 염했다. 그런데 갑자기 옆에 계시던 어머니의 단주가 흰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나는 허겁지겁 인근에 있는 사찰로 향했다.

마침 절에서는 비로자나 부처님의 개금 불사를 하기 위한 불사금을
받고 있었다. 거기 계시는 스님께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니
법회가 끝날 때까지 법당에서 극락 왕생 기도를 하라고 일러 주셨다.

그리고 끝나면 다시 오라고 하신다. 아버지를 위한 개금 불사를 하고
부처님께 초를 공양한 후 아미타 부처님을 관하며 아버지의 극락
왕생을 빌었다. 법회를 마친 후 스님을 친견하니 지장전에서
≪금강경≫ 독송을 하라고 하신다. 성심성의껏 염하고 법당을 나왔다.

돌아오는 길에 왠 노인이 걸어가고 있었다. 아버지 생각이 나서 차를
새우고 행선지를 물었다. 마을까지 간다고 한다. 아버지 생각이
자꾸 나 "할아버지! 무병장수 하시고 오래 오래 사세요." 하고 인사를
드리며 헤어졌다.

그리고 문득 '광명진언'이 생각났다.
십악오역을 지은 죄인도 3∼4번만 들어도 모든 죄업이 멸하고,
깨끗한 모래에 108번 진언을 염한 후 망자의 무덤이나 또는 시신에
뿌리기만 해도 모든 죄업이 멸하고 극락세계에 왕생한다는 경전의
문구가 생각났다. 그래서 나는 바다의 깨끗한 모래를 구해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니 가족들이 모두 모여 집안은 울음바다가 되어 있었다.

어머니께 ''광명진언'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깨끗한 물로 21번을

씻어서 신묘장구대다라니 3번, 광명진언을 모래 위에 108번을 염한 후

모래를 조금씩 5등분하여 비닐포장을 해서 아버지 몸에 뿌렸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다. 가족과 친척들이 갑자기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눈물을 흘리고 곡을 해야 하는데 눈물도 나지 않고 곡할

마음도 생기지 않아 마냥 마음이 흐뭇하다고 한다. 나 역시도 그랬다.

 

마냥 반가부좌를 하고 있으니 마치 아버지께서 극락 왕생하는 모습이

계속 스치고 지나 가는 것 같았다. 얼마 후 장의사가 왔다. 모든 방을

꽃으로 장엄한 후 불법승 삼보께 이 꽃을 바친다고 마음으로 염했다.

 

장의사가 아버지를 입관할 때 관 속에 신묘장구대다리니경,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의 그림과 금강경, 그리고 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진언을

넣어 드리고 왼손에는 단주를 채워 드리고 광명진언으로 단장한

모래를 같이 넣어 드렸다. 그리고 난 후 아버지께 말씀드렸다.

 

"아버지, 육체는 허망한 것이고 정신도 허망하니 육신은 죽으면

흙, 물, 불, 바람으로 돌아가니 육신에 대한 탐착심을 버리고 죽은

영혼에 대한 애착심 또한 버리십시오. 또한 부처는 모양이 없으니

아버지의 근본 마음이 부처임을 자각하시고 극락세계 구품연화대에

왕생하셔서 아미타불 부처님을 친견 하시고 성불하십시오!"라고 한후

장엄 염불을 독송해 드렸다.

 

다음날 아침 스님을 모셔와 정성들여 염을 하였다.스님께서는 혈육의

지극한 정성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신심을 다해 아미타불을 염하라고

하셨다. 저녁이 되어 아버지 영전에 신묘장구대다라니를 3번 독송하고

장엄 염불을 독송해 드렸다.

 

 

그런데 다음날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났다.

 

어머니께서 앉아 계시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시면서 생전에

아버지께서 하시던 행동을 하시면서 말씀을 하시는 것이었다.

 

"명철아! 나는 아버지다. 어머니의 육신을 잠시 빌려 이 얘기를 전하

려고 왔다. 아버지는 후손들 덕에 극락세계에 왕생했다. 처음에는

(저승)사자가 붙어서 사경을 헤맸단다.

 

그런데 네가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염하니 (저승)사자는 물러가고

갑자기 아미타 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 그리고 여러 보살님이 오셔서

나를 극락세계로 데리고 왔다.

 

아버지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님들까지도 극락세계에 같이 왕생하게

되었다. 그 세계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장엄하고 무척 평화롭다.

그러니 너희들도 부처님 말씀을 받들고 육신이 건강할때 대공덕을

많이 짓고 살아라.

 

명철아! 네가 다니는 절은 작지만 금강산 줄기를 타고 있기 때문에

수행 및 소원을 빌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정말 고맙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축원을 해 주시고 신묘장구대다라니를 필히 수지

독송하라는 말씀을 남기신 후

 

"나는 이만 극락세계로 간다."라는 마지막 말씀을 남기셨다.

그리고 어머니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셨다.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이 불가사의한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설명을 할 것인가? 10분이 지났을까? 작은 매형께서 먼저 입을 여셨다.

 

"부처님 말씀이 맞구나. 극락세계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구나.

앞으로 불, 법, 승 삼보께 귀의하며 공덕을 지어야겠다." 그곳에

참석한 모든 친지들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하관식을 할 때 묻히시는 땅에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염한 후
다시 광명진언으로 단장한 모래를 주위에 뿌렸고 반야심경 독송 후
집으로 돌아 왔다.

부처님은 무슨 일이든 지극정성을 다하면 누구나 소원을 성취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어쩌면 1%의 확률이 100%의 확률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일 것이다. 또한 쌀 한 톨이 삼천대천세계를 꽉 채워
일체중생에게 공양할 수 있다고 큰스님들은 말씀하신다.

즉, ≪화엄경≫에 있는 이야기처럼 '모든 것은 내 마음이 만든다
[一切唯心造].' 유한적으로 한정된 마음에서 무한한 영원자재한
마음으로 변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나는 신묘장구대다라니를 7년
동안 매일 하루 3번씩 수지 독송하였다.

그리고 '관세음보살님은 어떤 마음인가?'라는 화두를 가지고 있다.
독송을 하는 아침에는 조국과 인류의 평화를 빌었고, 점심에는 일체
중생의 소원이 성취되기를 빌었으며, 저녁에는 일체중생의 극락 왕생
을 발원했다. 아마도 내가 임종시 또는 임종 후에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

금일 인연으로 모든 중생이 아공, 법공법, 인연 중도법을 모두 깨치고
모든 중생과 더불어 극락 왕생을 발원하며…

출처 : 나무아미타불

글쓴이 : 연꽃향기.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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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혼미 상태에서도 정신이 깨어있음에 대한---(실제사례 동영상모음)https://ntassabas.tistory.com/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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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감응이야기) 미국 살던 부부의 아버지 왕생사례 - 정전스님 법문(법장큰스님 왕생 5주기 기념 미타사 법회 중에서)https://youtu.be/k2mRLhasg_w

 

불가사의한 조념助念(도움염불)과 십념왕생十念往生 법문_동효 큰스님https://youtu.be/9o8Ohq_WX4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