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규르린포체 임사체험/ 밍규르린포체 명상법문---(모음)*** 밍규르 린포체님의 임사 체험 이야기 한 방울의 물이 바다에 녹아들면, 구분이나 경계 없이 하나가 되지만 물방울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와 같이 나의 마음과 허공은 하나가 되었어요. 이제 나무를 보는 게 아니라, 나무가 되었어요. 나무와 나는 하나였습니다. 나무는 알아차림의 대상이 아니고, 알아차림의 현현이었어요. 하늘에 보이는 별은 음미할 대상이 아니라, 음미 그 자체였어요. 개별적인 내가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사랑이었어요. 나의 본래의 고향, 광대하면서 친밀했어요.모든 입자는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걸림 없이 유유히 흐르고 있었어요. 나는 살아 있는 입자였어요. 해석하는 마음 없이 개념을 벗어난, 명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