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튤(캄툴,캄뚤)린포체, 캄뚤린뽀체/캄튤(캄툴,캄뚤)린포체-이야기, 법문, 책

2014년 캄따시링 개관식 때의 린포체 법문

아미연(阿彌蓮) 2021. 4. 30. 12:14

2019년 5월 한국에 오셨을때 인도로 가시는 날 아침, 신도들과 함께하시는 린포체 모습

2014년 캄따시링 개관식 때의 린포체 법문

 

센터는 세상사를 위한 곳이 아니라, 복을 나누기 위한 곳이다. 법을 공부하고 수행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법, 수행은 마음을 다스리는 것, 여기가 마음을 온전하게 알기 위한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에너지, 마음이 모인 것은 발전을 하게 되어있으니 급하게 할 것 없고, 단계 단계 하면 된다.

제일 중요한 것은 화합이다.

신구의 삼업을 쓸 때, 그 동기가 무엇인지 찰나에도 어긋남이 없어야 한다. 수승한 생각, 타인을 위한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들의 청으로 여기 온 것이 기쁘다.

사가행 수행 하실 분만 남으시기를...

예비수행이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된다. 일주일에 한 번, 두 번...

 

일반적으로 법이라는 것은, 사성제, 고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고통의 본질, 공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고통의 본질, 염리심을 일으켜야 한다.

 

무슨 수행을 하든, 우리 자신에게 속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내가 무슨 목적으로,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것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남들보다 낫기 위해서 수행을 한다면, 법이 법답게 갈 수 없다. 온 우주를 공양 올린다 해도, 나를 위해 한다면 선업이 아니다.

인신보배, 내가 얼마나 계율을 잘 지키느냐, 인이 적기 때문에, 사람 몸 받기가 어렵다. 숫자의 측면에서도.

스승이 있는 것, 도반이 있고 수행할 공간이 있는 것, 진정한 법을 얻고자 하는 바람이 있는 상태, 인신보배를 갖춘 상태는 매우 힘들다.

인신보배를 갖춘 사람이라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무상함이 있다. 죽음의 인이 많다.

 

한 달씩 명상, 관찰을 해봐야 한다. 4가지 분야를 한 달씩 생각하며, 사가행을 해야 한다. 사가행의 공덕, 체험, 맛을 느낄 수 있다.

수행을 할 때는, 어려워도 밀고 나가는 힘이 필요하다.

존재하고 있는 실체가 무상하구나.. 마음이 저절로 법으로 갈 때, 저절로 정진이 되어질 때, 예비 사가행이 익어지는 증거다.

가장 좋은 생각은 모든 것이 무상하다는 것을 아는 것, 변화 그 자체라는 것, 수행방편 중 가장 좋은 것은 무상함을 아는 것이다. 이 순간 할 수 있는 좋은 일을 하고 법에 안착하면, 죽음이 언제 와도 고요해질 수 있다.

인과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내가 알든 모르든, 그 결과를 받게 되어 있다. 바람직하지 않은 생각을 해도, 그 결과가 바로 안 나타나도 나중에 나쁜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윤회계는 돌고 도는 것이 진리. 그것이 고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통인 것은 무명이다.

모여서 이루어진 것은 사라진다. 변한다는 것이 고통이다.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이 변하고 떨어진다는 것, 변한다는 그 자체가 고통의 본질, 세상 어디에도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고통이 아님에도, 고통으로 느끼는 것은 집착, 분별로 일어난 업이다. 번뇌와 업을 버리면,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일으킨 생각들에 집착하고 있는 것, 변한다는 것을 모르면, 고통이 된다. 떨어지는 행복, 바뀔 수 있는 행복에서 벗어나는 것, 집착과 습기를 버려야 한다.

 

힘 있는 불법승 삼보님께 의지해야 가능하다. 자기가 힘이 없는 줄 알아야, 확실히 의지가 된다.

부처님; 상제; 복과 덕을 쌓은 분, 진정한 법의 실체를 보시고 자량을 쌓았고, 악업을 정화 하신 분, 힘 있는 부처님께 의지해야 하지만, 스스로 가야 한다. 의지하고 청을 하되, 철저하게 법을 법답게 자기가 알아서 가야 한다.

같이 가는 도반들과 선지식이, 법의 공덕이 일어나게 만들어 주는 사람들이다.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는, 끊임없이 오류를 범한다.

제대로 귀의를 하면, 슬픈 마음이 일어난다. 애틋한 마음에 빠져서는 안 된다.

나 혼자 자유롭게 되는 것은 독각,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다. 부처가 되어야 한다. 중생 모두가 행복해져야, 나도 행복해진다. 모든 중생을 위한다는 보리심이 있음으로 인해, 우리 마음의 뿌리가 튼튼해진다.

일반적인 예비수행으로 마음을 정화해야 한다.

특별한 수행, 밀승만의 수행-생기차제; 관상, 원만차제; 내가 부처에 머무름

대배, 금강살타, 만다라공양, 구루요가

 

절수행은 귀의; 삼보님의 힘을 받아쓸 수 있는 방법이다. 마음으로 관상하고, 입으로 진언한다.

몸과 말과 마음이 산만하지 않게 하고,

내 업이 찰나에 녹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나를 수행자의 몸으로 관상을 하고- 본 모습이 그러하다.

모든 불보살님들의 가피력이 들어오는 원리는, 어린 아이가 울며 청하는 것으로 들어온다.

청하는 양만큼, 들어온다. 집중적으로 청원을 해서, 수행한다.

금강살타 수행하면, 악업을 정화할 수 있다. 절도 악업을 정화할 수 있지만, 밀승의 특별한 방법이 금강살타 수행이다.

무명과 번뇌가 따라오면, 악업을 짓게 된다. 관정, 계 등을 받은 사람은, 지켜야 할 법칙이 있다. 이를 어기면, 악업이 많아지고, 허물이 생기고, 일이 안되고, 마음이 불편해지고, 지옥에 가게 된다.

그 악업정화 방법이 금강살타 수행이다. 진언만 한다고, 업이 녹는 것이 아니다. 녹을 수 없는 악업은 없다. 그러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첫째, 완전한 참회가 일어나야 한다.

둘째, 타인, 부처님 앞에서 맹세를 해야 한다.

 

셋째, 진언하며 관상해야 한다.

부처님 감로가 들어와 까만 물로 나갈 때, 악업이 정화된다. 피, 고름 등으로, 모든 병 나쁜 것이 밑으로 나간다고 생각하고, 전갈, 뱀 들이 나갈 때, 장애가 나간다고 생각하라.

우리 몸이 수정체가 되었다고 확신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

기, 맥, 명점이 정화되면, 무지개 환신을 성취한다.

 

출처: 2014년 캄따시링 개관식 때의 린포체 법문 :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yj99062109&logNo=221699506317&referrerCode=0&searchKeyword=%EA%B5%AC%EB%A3%A8%EB%8C%80%EC%A0%9C%EC%9D%BC%EA%B8%B0

 

 

=================================================================================

=================================================================================

(*참고:)

캄튤린포체 방한 캄따시링 정회원을 위한 법문 2018 https://m.cafe.naver.com/khamtashiring/300

 

캄튤린포체 방한 캄따시링 정회원을 위한 법문 2018

모두 감사합니다 ................. 센타가 있는 이유는 법을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여기 오신 분들 모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법을 듣고, 사유하고...

caf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