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불 염불/체험담1-*아미타불 정리

***염불삼매체험담---(모음) :성일스님 염불삼매체험담/허공님 어머니 염불삼매체험담...등등

아미연(阿彌蓮) 2021. 3. 15. 15:58

***염불삼매체험담---(모음)

:성일스님 염불삼매체험담/허공님 어머니 염불삼매체험담...등등

 

 

성일스님의 염불수행(염불삼매 체험담)

 

성일스님은 지금으로부터 약 120 여년전 청나라 덕종 당시의 스님이시며
속성은 고씨이며 양주땅에 강도지방의 사람이시다

농가집에 태어나시어 12세 때에 모친이 세상을 떠남에 세속에 살 뜻이 없어
입산 수도 하고자 하였으나 부친이 허락하지 아니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던 중 19세에 또한 부친이 세상을 떠나시니 인생의 무상함을 절실히
느끼어 즉시 출가를 하시게 되었다

처음에 천봉사에 출가하시어 그 후 양주 천녕사로 가시어 일생을 마치신 것이다
처음 출가하시어 어떤 법을 닦아야만이 도과를 증득할 수 있는지를 몰라
법을 배우려 하였으나 그 절에는 법을 잘 아는 스님이 안계시더라는 것이다

그러던 중에 초산스님을 만나서 정토법을 알게 되었다
정토법을 접하고 보니 세상에는 이보다 더 좋은 법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여
정토수행을 하기로 결심 하시고는 스스로 하루 일과를 정하여 염불 수행에
전신전력을 다하는 중 어느 스님에게서 기한을 정하여 염불삼매 얻는 법을
얻어 듣게 되었다

그리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여 꼭 삼매를 얻어 보고야 말겠다고 굳게
결심하고는 처음에 120일을 기한하여 해 본 것이다
그러나 산란심과 망념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기한이 다 지나고 말았다

그 후 다시 결심하여 문을 걸어 잠그고는 다시금 시작을 한 것이다
처음 50일간은 여전히 일념이 잘 않되기만 하였다
그래서 걱정이 되어 마음을 가다듬어 간절한 생각으로 한층 더 애를 써서
20일을 하고 나니 차차 망념이 사라지기 시작하는 것이었으며 그 후부터는
날로 정념이 되어져 갔다

그렇게 얼마를 지나니 망념이 생기려 하는 것까지도 깨달아지게 되었다
그와 같이 되고 나서 4,5일이 지난 어느 날이었는데 문득 허공에
아미타불이 나타나시는데 금용이 찬란하게 빛나며 그 미묘한 장엄은
이루 다 형언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것이었다

성일 스님은 곧 자리에서 일어나 예배드리고는 문득 속으로 생각하기를
거처가 이렇게 더러워서 어찌 하나하며 매우 민망스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괜찮으니라 부모는 자식의 똥 오줌도 더렵게 안 여기거늘
하물며 부처님 일까보냐" 하고 말씀하시고는 사라지셨다

그 후부터는 정진이 한층 잘 되는 것이며 더욱 더 정성껏 하게 되더라는 것이다
그 얼마를 지났는데 돌연히 마음이 확 티더니 마치 허공과 같이 되어
일체 잡념이며 모든 생각이 전부 다 공해져서 털끝만큼의 생각도 없는 것이었으며
그와 같은 경계가 앉고 서고 기동함에 항상 이러하여 오직 입에 아미타불 명호를
부르는 것 뿐이었으며 그 때에는 망념을 일으키려고 해도 망념이 일어나지를 않는 것이었다

그로부터 정신이 한층 맑고 새로와지며 기운이 충만하여 잠도 오지 않으며
눕고 싶지도 않으며 배고픔도 목마름도 모르겠으며 먹고자 하는 생각이나
아무런 괴로운 바도 없었다

그리고 바깥 경계가 밝은 광명이 통철하더니 극락세계로 더불어 같이 합쳐져서
하나가 되었는데 스님의 있는 집의 벽과 담도 다 없어지고 제불보살들이

허공에 가득 차 계시는 것이며 금지 연지며 칠보행수와 궁전 누각등이며

아름다운 꽃들과 모든 보배 장엄들이 호화찬란하게 벌어져 있는데

그 수효와 넓기는 무량무변하여 눈이 미치지를 못하여 다 볼 수가 없는 것으로 이와같은 경계는
정토경전에 설해 놓은 것으로도 미칠 수가 없는 참으로 아름답고 미묘하며
그 수승한 장엄은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하고 장한 것이었다

그리고 나서도 계속 염불을 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앞에 큰 연꽃 두송이가 나타나더니
그 위에 하늘 사람 같은 두 분이 앉아 있는 것인데 마치 보살 상호와도 같이
휼륭하게 잘 생기었더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속으로 혹시 우리 부모님이 아니신가 하고
생각하고 있노라니 그 중 한분이 서서히 스님 앞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과연 스님의 어머니이셨다 스님에게 말하기를


"너는 나로 인하여 발심 출가하여 이제 도를 증득하게 되었으며
나는 너로 인하여 너의 아버지와 더불어 같이 극락세계에 왕생함을
얻게 되었음이로다 이제 부처님의 신칙을 받아서 마음을 위로해
주고자 잠시 온 것이니 기뻐해 주기를 바라노라" 라고 하셨다.

그리하여 스님이 자리에서 문득 일어나라고 하니 그 어머니가 만류해 가로되

 

"부처님이 앞에 계시옵는데 가히 나로 인하여 너의 정력이 흔들리면
안되니 그냥 가만히 앉아 있기를 바라며 이미 너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으니 우리들은
곧 극락세계로 다시 돌아가겠으니 후일에 극락세계에서 다시 만나도록 하자"

고 말하고는 사라져 버리더라는 것이다.

그리고는 얼마를 지나서 또다시 찬란한 연꽃이 나타나더니 온 대지가 전부 꽃으로

가득해져 버리는데 그 아름답고 찬란함이며 황홀함은 그 어떻게 말을 할수가

없을 정도인것이며 자기가 지금 어디에 있는것인지도 도무지 알수가 없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삼매를 증득하고 나서부터는 마음경계와 바깥 모든 정경이 변치도
아니하며 또한 물러가지도 않는 것이었는데 기일이 다 차서 그 방에서 나오게된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 방에 있을 때에는 세월이 흐르는 것을 잘 알수가 없었다.

그런데 나오고나서 생각해보니 그러할 때가 대강 20 일정도 였다고 하는것이다.
그때에 스님의 연세는 30 세 이었다
그후부터는 무사도인이 되어 종일 염불을 하며 또한 독경을 하심에 싫증이 나지도
않고 더 피로하지 않고 게으름도 나지 않더라고 하는것이다.

이러한 소문을 듣고 스님을 뵙기 위해 찾아오는 분들이 수없이 많았는데 그분들에게

입도의 인연과 삼매 얻은 경계를 말씀해주시고는 또다시 경계하여 말해 주시기를

 

"진실한 마음으로 간절하게 부처님을 염한다면, 결코 부처님이 그대들을 속이지를 않는 법이니 아무쪼록 굳은 신심으로 아미타불을 지성껏 염불할 지어다." 라고 하시고는 

 

그리고 "삼매를 증득하게 되면 왕생극락 하는 것은 필연지사이니

조금의 의심도 할 여지가 없는 것이며,

삼매를 얻기 위해서는 문을 걸어 잠그고바깥 모든 사람들과 대면을 끊고 말을 일체하지 아니하고 

일심으로 염불에 전력을 하지 않고는 결코 삼매를 얻을수가 없는 것이라" 고 말씀하셨다

성일스님께서는 긴 세월을 오직 천녕사에 계시면서 정토법을 펴시고는

광서 11년 (서기 1885년) 4월 6일 세상을 떠나시니 세수는
74세이며 법랍은 55세 이었다.

출처 - 왕생록

 

출처:성일스님의 염불수행(염불삼매 체험담)https://cafe.daum.net/amtb/ZEF/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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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혜법사님의 400 일간 반주삼매와 백두산 산신이야기https://ntassabas.tistory.com/533

 

***중국 상혜법사님의 400 일간 반주삼매와 백두산 산신이야기

중국의 상혜 큰스님과 북한의 여덟 산신 이야기(정공상인淨空上人 법문)https://youtu.be/scVjlQGctZk 조회수 3,131회 2020. 1. 2. 常慧法師與北朝鮮八個山神 중국의 상혜스님과 북한의 여덟 산신 이야기 법

ntassabas.tistory.com

 

(--->*참고:

반주삼매경 (동국역경원)https://ntassabas.tistory.com/190 )

 

반주삼매경 (동국역경원)

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 -지루가참(支婁迦讖) 한역, 한보광 번역 (동국역경원) https://abc.dongguk.edu/ebti/c2/sub2_pop.jsp?nbooknum=609&startpage=0&endpage=89 동국대학교 한글대장경 abc.dongguk.edu https://abc.dongguk.edu

ntassabas.tistory.com

(책: [반주삼매경 심요] -저자 혜침, 출판 비움과 소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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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견기: 아미타불 친견기 (위강원한의원 전병롱 원장)https://ntassabas.tistory.com/116

 

최근 친견기: 아미타불 친견기 (위강원한의원 전병롱 원장)

최근 친견기: 아미타불 친견기 (위강원한의원 전병롱 원장) 글 / 위강원한의원 홍원(弘願) 전병롱(全炳弄) 원장 숙세(宿世)의 업을 닦고 극락 왕생하기를 발원하는 아미타불 3천일 기도를 봉행하

ntassaba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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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염불회 허공보살님 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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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 오음 염불 법 그리고 제 어머니 이야기 1
(어머니이야기는 궁금해하시고 묻는 분이 많으셔서 적었습니다 )  
 
나는 호흡 오음 염불법을 오대산 노스님책에서 처음 읽고  배웠을 때 이 방법이야말로 매우 효과가 좋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왜냐하면 내가 어릴때 이 염불방법으로 바로 이 방법으로 쉽고 빠르게 삼매에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제일 처음 시작했을 때도 칠일 걸렸고 그다음에는 4일 그다음엔 3일 걸렸다 
 
물론 나는 이렇게 입으로 송하지 않아도 그당시 누구에게 배운바는 없어도 언제든 앉아서 삼매에 들어갈 수가 있었다 그당시 그게 삼매인지 참선인지 그런 '단어'는 한번도 들어본바가 없어서 몰랐다 우리집은 절에 가는 식구가 아무도 없었다
그냥 빈곳 찾아 허리 똑바로 앉아서  눈감으면 1초안에 삼매에 들어갔다  들어간 후에는 지난 업대로 자동으로 현상속에서 바로 체험하며 배울수 있었다
빈방에서 너 혼자 뭐하니 심심하지않니 나가놀아라 하시면
안심심해요 그냥 앉아있는다고만 말했다 언니 오빠가 같이 놀자고하면 나는 바쁘다고 말했다 그리고 늘 눈감고 앉아있었다  5분도 아껴서 앉아있었고 관찰했었다 초딩1학년이 되었을때는  걸어서 산에 들어가서 앉아있다가 해가지면 집에와서 저녁먹고 잤다
학교수업끝나면 집에오는 길의 산에 들어가서 숙제다하고 눈감고 앉아있다가 집에왔다 어린 여자애가  산에 혼자 수년동안 다녔지만  한번도 위험한 일이 없었다 산에서 만나는 군인들 남자어른마다 내걱정 해주셨다 엄마랑 친구랑 같이왔니? 아뇨 혼자왔어요 위험하다 나쁜어른많다 집에가라.아니어요 다 아저씨같이 착한 남자어른밖에 못봤어요 하였다 
 
방학이면 날마다 산에갔다.산에서 좌선하다 비맞으면 그상태로 비 다맞고 한마리 짐승처럼 앉아있었다 눈감으나 뜨나 너무 행복했었다
해가 진후 집에가면 엄마가 걱정하시기때문에 해가지기전에 눈뜨고 일어난다고 미리 마음먹고 삼매에 들면 눈떠보면 딱 해가 지는때이다 서둘러 산을 내려오면 어둠이 깔리기전에 집에와서 저녁밥을 먹었다 
 
아침에 산에가면 점심 굶고 해지기전까지 물한방울 안먹고 앉아있다가 집에 왔다. 출퇴근하듯 매일 산에 혼자다녔다. 친한 친구와 동생과 산에 가기도 했지만 그들은 벌레를 무서워하고 동물도 거미줄도 송충이도 싫어하여 소리를 질렀고 죽이기도 했다 그래서 혼자 다녔다 같이 공감하는 유일한 친구는 일나간 엄마대신 집안에 돌봐야할 어린 동생이 있었다  
 
나홀로 걷는 모든 산이 공부방이었다 산에가서 앉아서 눈감기전에 짧은 기도를 한다
''해가 지기 전 눈뜰때까지 이몸과 소지품과 이장소가 물과불과 사람들과 여러위험으로부터 보호되기를 지켜지기를'그리고 눈감는다 
 
■어느날 쓰지않던 헌''필통''이 눈에 보였고 필통이라는 단어가 그날 머리에  확박혔고 새겨진듯 떨어지지 않는 것이었다 필통소리를 있는 그대로 관찰했다 필통 필통을 연달아 입으로 말하면서 송했다 머리에 이 두자가 반복해서 무한으로 돌아갔다
무얼봐도 들어도 필통소리뿐.  학교에 가니 선생님 말씀이 필통소리에 가려서 들리지가 않을 정도였다 할수없이 수업중에는 필통을 내려놓아야 했다 필통소리가 걷히고나서 천천히 선생님 목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집에 가는 길에는 다시 필통을 붙잡았다 이렇게 7일이 되자 필통소리가 온대지를 덮어서 내눈길이 닿는 것마다 필통 소리를 연발하는 것이었다
안방장농을 무심결에 쓱 봤는데 눈길이 수백 번 꽂힌다는걸 알게되었다 마치 개구리 떼처럼 눈길이 멈춘곳마다 필통소리를 내었다 그런데 모두 다른 목소리였다 남자 여자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줌마 남녀어린이 목소리까지 아주 다양했다
깜짝 놀랬다 그래서 방바닥을보니 눈길이 방바닥도 잠깐 훑어보면서 찰나마다 눈길이 멈춘곳이 역시 줄여서 수백 군데였다 거기서도 각각 다른 목소리로 필통  필통을 외쳤다 
 
장농도 방바닥 장판도 사람떼처럼 필통을 말하고 있다 벙쪄서
내가 미친건가 싶어 벽을 보니 벽지도 수천군데 걸어논 옷들도 거울도 똑같이 눈길이 닿는 곳마다 필통필통을 염하고 1초2초도 안되는 사이에 온통 필통이 가득 염해 방이 떠내려가도록 필통 합창소리였다  정말 뭐라고 설명을 할 길이 없었다
제정신차리고 있자해도 분명한 벌어진 현상이었고 나는 필통을 더이상 안했는데 저들은 죽자고 외치는 것이다 
 
벽지가 장판이 필통 말 할수는 없는데 불가능한데 어떻게 이런일이? 하지만 실제로 벌어지고 있잖아! 무서웠다
그래서 멍때리며 이현상이 빨리 없어져 주기를 바랬다
그러나 안없어지고 무지하게 오랫동안 이어졌다 끔찍했고 나중엔 공포스러웠다
나는 선생님도 가르쳐줄 분도 없고 물어볼데도 없었다
분명히 이렇게 큰 소리는 나혼자만 들리는 걸거야  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다독였다 테레비가 거울이 옷이 말할수없어 이상한 현상이야 정신 차리자 
 
시간이 오래흘러서 하나씩 잦아들고 점점 줄어들면서 소리가 작아지기 시작했다 다행스러웠다
나는 소리가 멈출때까지 관찰했다 분명히 내가 내지않은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와 톤이었다  다시는 이짓을 하고싶지않았다
그래서 하지않았다 
 
그러나 나중에 어째서 벽지와 농장이 염불한건지 궁금하기 짝이 없었다  왜 눈길닿는자리마다 필통 소리가 일어났는지 매우 궁금했다 미칠지경이 되었을때 다시 시작했다
이때는 잠자는 시간만 빼고는 거의 필통만 했다 선생님 수업소리도 필통에 가려서 잘안들렸다 다시 똑같은 일이 일어났다 장농이 필통 필통한다 의자가 필통한다 더크고 더시끄럽고 더많았다 한번쓱본 눈길이 닿는곳이 수천개였다 떼창으로 필통을 송했다 처음눈길닿는곳이 먼저 송하고나중에 눈길닿는곳은 나중에 송하였다 미세한 차이를 크게 느낄수 있었다
4일걸렸다 
 
여기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몰랐다
나는 다시 멈추기만 기다렸다
소리가 멈추기 시작하는데  처음보다 훨씬더 오래 걸렸다
훨씬더 오래가고 개구리 떼창이 매우 심했다
고통스러웠다 다시는 안하고 싶었다 
 
이런 현상이 매우 궁금해서 한참 지난후 한달이후 다시 했고 그때는 3일도 안걸려서 똑같이 현상이 일어났다 이미 연습한 길이 만들어졌고 집중이 강하면 더빨리 일어나는 모양이었다
마지막 송할때는 너무 필통소리가 커서 고막이 아플정도로 컸다
귀를 두손으로 꼭 막아도 소용이 없었다 이건 밖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니다 라고 분명하게 알수 있었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소리가 변해서 약하게 들려야 하니까 
 
나는 그당시 스승이 없어서 이상태에서 무엇을 의심할지를 몰랐다
이 염불소리가 어디서 나오는가 이렇게 의심을 못하고 소리가 나기시작하면 소리가 너무많고 커서 무서웠고 없어지길 바랬다 
 
하지만 몇번 반복되면서 이것도 분명하게 조건따라 무조건 일어나는 현상이고 그래서 같은 조건이면 언제든 일어나는 일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다른 관찰할때  그의문은 풀렸다 
 
■호흡오음염불법은 짧은시간 집중하면 매우 큰 효과를 볼수있는 정말 좋은 방법이다 하루 1시간씩 십년 ㅡ삼십년 염불하는 것도 좋지만  하루 16시간 18시간 일주일 집중하는게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한다
■마음의 밑창을 뚫어야 하니까 그래야 가려진 진실의 현상이 보인다 밤꿈은 아침이면 자동으로 깨지만
수천억겁 된 낮꿈은 특별한 집중과 지혜로만 깨진다
염불하나로 집중하면 깨진다 
 
♡♡♡♡♡♡♡♡♡♡♡♡♡♡
(출처 호흡 오음염불회 허공 보살님 글 )
https://band.us/band/76070913/post/422 
 
나무아미타불 _()_ 
 
이어서 2편이 있습니다

출처:靑蓮華 - 호흡염불회 허공보살... : 카카오스토리 (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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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 오음 염불 법 그리고 제 어머니 이야기 2 
 
●◇●어머니 이야기 
 
내어머니는  2014년 4월말~ 5월 그당시 81세 . 아버지가 병원에 몇년째 입원중이시고 어머니도 무릎아파 잘걷지못해  어머니를 모시고 아버지병원에 거의 매일 모셔다드렸다 형제중 나혼자 직업이 없었기에 절에 잠시 간 시간 빼고는 한동안  어머니와 함께 지냈다  
 
어머니는  독실한 크리스찬인데, 내가 여러 도반들과 전화로 삼매 이야기하며 얼마후 삼매에 들어서 기뻐하는 도반들의 소리를 늘 들으시더니 ,어느날 ''얘야 나도 삼매를 맛보고싶다 ,  너는 딸이되서 남만 맨날 가르쳐주지말고 , 남들도 그좋다고 기뻐하는데 에미도 좀 빼먹지말고 나도 좀 가르쳐봐라 너는 왜 좋은걸 네 엄마는 안갈쳐주냐''고 따지듯 처음 강력하게 간절하게 부탁하셨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아미타불 대신 예수님으로 염해도 된다고 했다
어머니는 염불기에서 나오는 아미타불로 하자고 하셨다
예수님 소리 나오는 염불기는 없잖아 ? 하셨다,그말씀이 맞았다
그래서 처음엔 묘림스님의 나무아미타불로 염불 시작 했는데 6자는 못하셨다. 나중엔 나미아미타불 나무아무타불로 발음이 계속 꼬여서 ㅠ 교정이 안되어 6자염불은 버리고
그냥 4자 호흡오음염불'' 아미타불'' 로 하니 그건 정확하게 하셨다 
 
그후엔 엄마가 염불계수기책에 줄긋는데 욕심부리고, 많이 긋는데 욕심부리고,똑바로 긋는데 욕심부리고,어디까지했나 얼마 남았나 확인에 욕심내고,
얼른끝내고 놀러가려하고, 이런 수십 수백가지 욕망들을 어머니는 보지못했다 옆에서 붙어서 과외를 해드렸다. 
 
엄마 이거 줄똑바로긋고 백권을 해도 이공책 엿도 못바꿔먹어요 그냥 폐지야  그니까 줄긋는거 조금도 신경쓰지마요 삐뚠선도 돼,
아~에서 불~까지만 소리따라 손안떼고 줄그으면 되요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욕심찾아 다버리고 ,공책 남볼까봐 ,남 보여주고싶고 등등 쓸데없는 명예욕 다버리고, 많이하려는 욕망버리고, 얼른 끝내고 쉬려는 욕망알고 버리고,,버리고,버리고,
■오직 소리하나에 집중하게 되었을때 ! 8순 넘은 어머니도 겨우 7일후에 그일이 일어났다. 어머니는 자기밖에서 우렁찬 아미타불 염불소리가 밤낮을 24시간 들려온다며 누가 이소리를 내느냐고 자꾸 물어보셨다 .목소리도 다달라. 여러명이야  곡조는 같고. 누가 내귀에다 대고 아미타불 염불을 계속 하는거니 ?너도 들리지? 하고 자꾸 물어보셨다 
 
그건 엄마가 직접 알아봐야지요
어머니는 정말 기쁘게 염불하셨다
늘 밥먹자 배고프다는 분이 배고프단 소리도 안하셨다
내배가 먼저 고플지경이었다
식사 걸러도 지치지않고 염불하시더니 니가 왜 늘 밥먹자소리 안하는지 이제 알겠다 배가 안고프고 안지치네 하셨다
아침눈뜨면 눈도 뜨기전부터 아미타불소리로 먼저 내고 일어나시고  아미타불 염하며 주무셨다   
 
그리고 나는 어머니가 기독교인이라서 극락발원을 안해드렸다 어머니종교인 기독교를 존중했기 때문이다 이미 삼십년넘게 교회다니셨다 교회다닌 첫달부터 십일조를 내셨던 분이다.나는 어머니가 삼매를 맛보고싶다고 하셔서 그렇게만 해드렸다. 이렇게 하루종일 염불삼매로 지침없이 염불한지 7일이 되었을때 외출후  돌아온 그날밤에 나에게
어머니는 오늘아침에 이상한 일이 있었다고  하셨다  
 
그날 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엄마는 아미타불 염불하고 누워계셨고 나는 거실에서 새벽부터 일하고 있었다
그날따라 어머니가 밖에 안나오셨다
나는 그날 약속이있어 아침상 차려놓고 아침일찍 외출해야했었다
어머니는 아침에 눈뜨면 침대에 무릎꿇고 허리숙여 예수님께 기도하시는게 하루시작이다.아침에 약 한시간이면 나오시는데 나올생각을 안해서 애가 탔다 
 
나는 아침 외출후 만난분과  한시간만 약속한분이 붙잡고 물어보시는 통에 지하철 막차타고 밤 12시 십분전에야 집에 돌아왔는데
어머니가 그때까지 염불자세 고대로 불도안키고 허리꼬부리고 염불만하고 계셨다 아침 7 시반부터 저녁 11시 50분까지
하루종일 밥도물도 안먹고 염불만 하신것이다 강제로 뒤로 눕혔다
어머니는 누워 염불하며 너무좋다고 하셨다
밥차릴때 어머니말씀이 아침에 너한테 말하려했는데 오늘따라 니가 아침일찍 나가버려서 말도 못했다며  
 
''내가 오늘 아침도 엎드려 기도하는데 갑자기 벽이 사라지며 침대밑에 물이보여 깜짝놀라 눈떠 앉아보니 안방은 분명히 안방이고 침대위인데
너무멋있는 건물과 궁전이 있고 땅이 온통 금이고 온통 건물이 번쩍번쩍 하고 맑은 물속엔 금모래가 깔려있다 물이 너무 맑아서 금모래가 다보여 꽃이 너무 이뻤다''고 하셨다 정말 휘황찬란 했다고 정말 멋있다고 다 보석이야 보석으로 되어있어 그때 저쪽에서 하얀 긴 예쁜 옷을 입은 여러사람중 세사람이 오더니 그중 한사람만 엄마가까이에 왔다고 한다 
 
당신은 이곳에 앞으로 와서 살수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와서 살고 싶으신가요? 
 
오 정말요? 내가 여기와서 살아도 되나요?
네 그렇습니다 여기와서 사시겠습니까? 
 
네 그렇다면 여기와서 살을래요 
 
네 알겠습니다  
 
하고는 다시 본래온 곳으로 가셨다고 한다
풍경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그사람이 가도 풍경은 사라지지 않았고 침대밑에 물도 손을 넣어 만져보기까지 하셨단다
바닥은 금모래이고 너무 맑은 물인데 마셔보고 싶었다고
그래서 꿈인가싶어 볼도 꼬집어보고 눈뜨고 침대위에 앉았다가 섰다가 멀리 풍경도 보고 ,침대에 걸터앉았어도 풍경은 안사라지고 그대로 였다고 하신다
침대밑으로 보이는 물을 만졌으나 촉감은 있었고 손에 물이묻지는 않았다고 하셨다 오늘따라 네가 약속있다고 어찌나 밥먹으라고 난리를 쳐서 방문도 확 열고 ,그래서 풍경이 약간씩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네가 더참지못하고 날 일으켜  밥상에 앉히고 나가는 바람에 더 못봤어 너한테 말도 못했고 하셨다 그러면 한시간훨씬 넘고 두시간 가까이 그상태를 보셨다는 이야기이다 
 
ㅠㅜ
기독교인 어머니
극락발원을 나도 어머니도 안했고 안시켰고 정토삼부경이 뭔지도 모르는 분이다  그런데 극락풍경을 기가막히게 경전그대로 말씀하셔서 너무 놀랬다 어머니보다 내가 더 놀랬다!! 
 
아 내가 극락발원하라고 어머니께 안시켰구나 !나는 시킬수가 없지 종교가 다르니까
또한 극락발원 안해도 염불만하면 된다고 느꼈다 극락 발원까지 하면 극락도사 아미타 부처님을 귀찮게 안하여 더좋지만 말이다 
 
■ 이교도인 어머니가 아미타불 염불을 하니 극락을 가길 원하는지 예수님의 천국에 가길 원하는지 물어보러
직접 극락에서 불보살님이 염불자의 의향을 물어보러  나오셨고 직접 어머니께 물어보고 확인하고 확답듣고 가셨다는것이 놀라웠다 ㅡ분명하게 일을 하시고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누구도 원하지않으면 강제로 안데리고 가신다
염불인중 극락가길 원하는 사람만 데리고 가신다
염불만 하면 극락발원 안해도 물어보러 오시고 확인까지 한다고 ㅠ ㅠ 
 
여러분 제가 여기짧은 글을 적어 빠진건 많아도 덧붙인건 없어요
사실만 적었어요 
 
참고하셔서 모두 극락가셔서 성불하십시요! 
 
나무 아미타불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
(출처 호흡 오음염불회 허공 보살님 글 )
https://band.us/band/76070913/post/422 
 
나무아미타불 _()_ 
 
이어서 3편이 있습니다

출처:靑蓮華 - 호흡염불회 허공보살... : 카카오스토리 (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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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 오음 염불 법 그리고 제 어머니 이야기 3 
 
어머니 이야기를 밑에 넣었습니다
어머니도 줄많이 긋는 욕망 ,염불계수책 빨리 다 끝내고 하루치 다하려는 욕망,빨리 염불끝내고 쉬고 놀러나가려는 욕망등 많았고 ,알고 버리지  못했을때는 아무런 진척도 없었읍니다
힘겹게 하셨죠 저랑 불만에 싸우기도 하셨어요
노가다처럼 간신히 힘겹게 1시간 다채우고 오늘 염불치 끝냈다고 기뻐하셨고 놀러 나가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오늘염불은 이래서 망친거에요,  차라리 5분만 하세요 아무도 엄마한테 한시간 채우라고 안했어,엄마가 좋아서 한시간 채우겠다고 한거잖아,
그럼 왜 얼마나했나하고 자꾸 세어봐,
그냥 즐겁게 5분하고 놀러가요
한정을 잡지마요 마음이 욕망이 엄마를 염불에 집중못하게 가지고 놀잖아
1분만 하고싶으면 딱1분만 해요
그래도 괜찮아
5분만해도 괜찮아
그대신! 5분해도 그땐 오직 즐겁게 염불소리에 집중해야돼요!
언제 한시간 다채우나, 언제끝나나 ,지겹다, 참자 하면서 한시간채우는거 노력이 가상하긴 한데 늙은 엄마한테 아무도 표창장을 안줘요
그니까 엄마가 즐겁게 집중해서 염불소리 듣는것이 소중하고 중요한 거에요
하다 지겨우면 언제든지 스톱, 더안해도되요
고만하고 나가서 쉬어요
강제로 할필요없어 누가 뭐라고 안해요
이렇게는 백년해도 삼매못가요 틀렸어. 
 
대신 5분 1분을 하더라도 그시간은 내가 좋아서 기뻐서 소리에 집중하며 염불하고 줄은 한번만 그으면되요 염불소리한번에 줄은 두번 세번 나이롱으로 긋지말고,
이렇게 거짓으로 할거면 고만둬요
엄마가 염불로 삼매드는법 갈쳐달라고 했지 내가 억지로 불교공부하라고 갈쳐준게 아니잖아 
 
엄마가 이렇게 자기욕망보고 스스로 완전히 진짜로 내려놓는데
다포기하는데 보름 약2주정도 걸렸어요
젤 심한게 공책 칸채우려는 욕망임
자신과 남에게 멋지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엄마, 1분하다가 하기싫으면 안해도 되요
그러니까 줄긋고 공책만 다 채우려고 하지마요 이거 칸 다채워도 불쏘시개밖에 못해요 
 
다버리고 1분이라도 소리에 집중해서 제대로 염불하세요 그래야 기쁨이 일어나고 고요함이 일어나고 삼매가 일어나요
삼매는 바란다고 일어나는게 아니고 욕심을 버려야 일어납니다 쓸데없는 짓을 하지말고 해야할 것만 해야되요 
 
어머니는 이말 이해하는데 약 보름이 걸렸어요
정말 염불소리에 집중하여 염불하자 매일 곱으로 늘어서 1사간이  2시간 다음날 4시간 다음날 8시간 다음날 16시간으로 늘더니
16시간뒤부터는 거의 그수준으로 계속했고 그런지 약 7일지난 아침에 그일이 일어났읍니다
어머니는 그뒤에 하루종일 염불하셨는데요 
 
얘야 염불을 안할수없다 밖에서 계속 들리는 아미타불 소리가 너무커 
 
테레비보고 바느질하면서도 염불하셔서 테레비보면 염불이 끊어지잖아요 하니 어머니말씀왈 
 
아니야
왜냐하면 귀에서 너무크게 들려 아미타불
합창소리가 그래서 남에 말이 잘 안들릴 정도지 ,그래서 염불을 계속 안할수가 없어
테레비봐도 온통 염불소리뿐이야
염불은 안끊어져 끊어질 수가 없어
테레비소리가 잘안들 릴지는 몰라도
밖에서 들리는 염불소리는 너무커서 계속 따라하게 된다  
 
♡♡♡◇♡♡♡♡♡♡♡♡♡♡ 
 
나무아미타불 _()_

출처:靑蓮華 - 허공 보살님이 추가... : 카카오스토리 (kakao.com)

나무아미타불 호흡오음염불 /Namo Amitabha Chanting阿彌陀佛, 南無阿彌陀佛 呼吸五音念佛, 苦行頭陀 墓林僧, 阿弥陀佛, 오디오 수정판, Namo Amituofo, Original creators 'Stillness' ##### 염불편과 염불반주편을 분리하여 새로운 영상을 올렸습니다. ##### https://youtu.be/NfTmtuvDJbE

운률이 일정한 중국의 전통적인 염불 방법이고, 염불하는 동안 숨이 일정하여 상기되는 일이 없으며 염불수행에 있어 진도가 빠른 염불 수행법입니다. 영상의 주인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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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흡오음염불법 그리고 제 어머니 이야기***:(허공님 어머니께서 염불하시고 2~3주만에 염불삼매와 극락체험하신 상세한 이야기) - Daum 카페https://cafe.daum.net/MRSB/RCWW/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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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염불공부 진행단계: 염불삼매 방법, 회광반조 방법---(허공님 글모음)https://ntassabas.tistory.com/541

꿈을 꾸다가....(돌아오는길님)https://cafe.daum.net/bangseng/7B9E/3

수행담을 시작하며.....https://cafe.daum.net/bangseng/7B9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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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사례: 가장 큰 불사는 정토왕생. 자운스님

가장 큰 불사 정토왕생

염불각자(念佛覺者) 자운율사

 

[1] 10만 명 수계한 조계종 계단 확립자

 

한국 근현대사에서 가장 많은 스님과 불자들에게 계첩을 수여한 스님은 단연,

자운(慈雲/1911~1992) 율사일 것입니다.

조계종 전계대화상으로 40년간 10만 명에 달하는 수계제자를 배출한 분이다.

 

동시에 그는 용성(용성)선사께 인가를 받고, 1947년에는 도반이었던 성철(性徹), 향곡(香谷),

청담(淸潭) 스님과 함께 봉암사 결사를 주도한 선()수행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율사이자 선사인 자운 스님이 40세 이후로는

염불수행에 매진해 일생동안 수많은 염불행자들을 지도한 정토의 선지식임을 아는 불자들은 그

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임종시에 아미타불의 접인을 밥도 희유한 서상(瑞祥)을 나타내며,

윤회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정토에 왕생한 자운 스님은,

조계종의 계단(계단)을 확립하고 정토수행의 왕성을 보여준

우리시대의 사표(師表)가 아닐 수 없습니다.

 

[2] 율사이자 선사로 왕생한 정토조사

 

열반하시는 날까지 하루도 거스리지 않고 아마타불염불 10만번,

<아미타경> 48편 독송, 아미타불 예경 1080배 등을 행한 원력보살이십니다.

자운 스님은 아미타불과 극락세계에 대한 믿음(), 육도윤회를 벗어난 정토에 화생하겠다는

발원(), 염불행()이란 성불의 3가지 양식(자량/資糧)을 갖춘 정토수행이 가장 큰 불사라며

<정토삼부경>(법정스님역) 서문에서 이렇게 밝힌 바 있습니다.

 

“(아미타) 부처님을 뵙고 서방의 정토에 왕생하여 성불하는 것,

이외에 더 크고 긴요한 불사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 같이 여기 옮겨 싣는 정토사부경의 가르침과 그 인연공덕으로

이고득락(離苦得樂)하고 왕생정토(往生淨土)하여 이윽고는

대각을 성취하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

열반까지 매일 10만염불과 염불진언을 함께 수행

일종식 공양과 삼천배 올렸습니다.

 

#

자운율사의 탑비에

서쪽을 향하여 합장하고

단정히 앉아 아미타불 명호를 칭명하면서

향기가 진동하고 묘한 수리가 청아하였으며,

염불소리와 함께 입으로부터 오색광명이

서쪽 하늘을 가득 메웠다.”라고 정토수행 완성자의 모습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3] 16세에 순치황제 출가시를 듣고 발심

 

자운당(慈雲堂) 성우(盛祐)스님은 1911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노동리에서 태어났으며,

7세부터 진부면 서당에서 <동몽선습>, 사서 삼경 등 유서를 공부하였습니다.

1926 16세에 정초기도를 위해 절에 가는 어머니를 따라 오대산 상원사에 가서

혜운경윤 스님으로부터 세속의 100 36천일보다 출가의 반나절이 더 낫다.”

순치황제의 출가시를 전해 듣고 발심하여 1927 17세의 나이로 출가를 결심했습니다.

 

   그는 곧바로 해인사로 달려가 팔만대장경 판전에서 1만 배를 올리고

혜운스님을 은사로 남천한규 화상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서원계를 읊었으며,

1929년 해인사 강원에서 사교과, 1932년 범어사에서 경념 율사로부터

비구계를 수지한 스님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율장 연구를 시작하여

5부 대율을 날마다 서사(書寫)하고 지송하였습니다.

 

 

[4] 3년 장좌불와하고 용성 선사의 인가를 받아

 

   1935년 범어사 선원에서 하안거를 마치고 3년 동안 울진 불영사에서 눕지 않고

꼿꼿이 앉은 채 (長坐不臥)로 결사(結社)하였으며,

1937년 문경 김룡사와 양산통도사 선원에서 하안거와 동안거를 1938년 울산 학성선원에서

하안거를 지내며 선리(禪理)를 깊이 참구하여 드디어 용성 선사로부터 인가를 받았습니다.

 

   자운 스님은 같은 해, 도봉산 망월사에서 용성선사로부터

 달마가 서쪽에서 온 깊은 뜻(서래밀지)”에 대해 선문답을 한 다음,

 

 “청산은 항상 걷는데 백운은 영원히 움직이지 않네.

  사람이 물속을 걸어가는데 물이 옷에 붙지 않도다.

  (청산상운보 백운영부동 인답수저과 수불착의상/

   靑山常雲步 白雲永不動 人踏水底過 水不着衣裳)라는 오도송을 지어 올렸습니다.

  용성스님은 이를 인가하고 입실건당토록 하고 전법게와 함께 의발을 전해주었습니다.

 

 

[5] 오대산 백일기도로 문수보살 계시 받아

 

1939년에는 일제의 식민수탈로부터 조국을 해방하고

불교를 중흥시키려는 대원을 세우고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에서 날마다 20시간씩 백일 용맹정근으로 문수기도를 봉행하였다.

그러던 중 99일째 되는 날 황홀한 가운데 푸른빛의 사자를 타고 나타난

문수보살로부터 너는 불교의 중흥을 위해 계율정신을 진작하라.”는 계시를 받고

심지법문(心地法門)을 통달하여, 무너진 수행가풍을 계율로 진작하는 힘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스님은 1940년 이후 10년간 제방선원에서 정진한 후, 본격적으로 율장 연구에도 심혈을 쏟았다.

 

당시 서울 대각사에서 주석하면서 희귀한 율장을 구할 수 없어

2년여에 걸쳐 삼복염천에도 두터운 장삼을 입고 날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일본의 만속장경(卍續臟經)에 실려 있는 오부율장(五部律藏)

그 주소(註疏)를 모두 필사하여 연구할 정도였습니다.

해방 후 1948 37세 때 처음으로 문경 봉암사에서 결사하면서

 

보살계 수계법회를 봉행했으며, 1951년에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엄청난 재난에 처한 재가불자의 수행과 교화를 위해 부산 감로사를 창건했습니다.

1955년 교단정화이후 초대 해인사 주지에 추대된 이후 1981년 종단 단일 계단이 형성될 때까지

30여년 동안 수계증을 받은 수계제자가 무려 10만 여명에 이릅니다.

 

 

[6] 매일 10만 번 아미타불 고성염불 

 

1956년 재단법인 해인학원 이사장, 1958년 조계종 감찰원장,

1967년 범어사 주지를 지내고, 1967년 이후로는 계율과 정토수행을 하나로 보는

계정일치(戒淨一致) 수행을 제창하고 경전과 율전의 한글 번역에 매진하였습니다.

<무량수경> <자비도량참법>  21종에 이르는 한글본을 출간 유포했으며,

<미타예찬> <정토의범(淨土儀範)> 등 중요 정토서적 9만 여부를 거의 자비로 간행, 유포했습니다.

자운스님은 감로사에 주석하면서 주야로 여섯 차례에 걸쳐 예불과 염불을 봉행하였습니다.

 

매일 새벽2시에 일어나 아미타불 고성염불을 10만 번씩 하면서

미타예경 1080번로 참회(懺悔)와 절을 겸하였습니다.

특이한 것은 스님의 염불수행은 염불진언을 함께 닦았다는 점입니다.

 

즉 하루 30만 독씩 아미타불 종자(種子)진언을 염하였고,

아미타불 본심미묘진언(다냐타 옴 아리다라 사바하)’

 무량수여래 근본다라니 등을 하루에 108번씩 외우면서 정진하였습니다.

또한 오후 4시 아귀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헌식 외에는

하루 한 끼만의 일중식(日中食)을 공양하면서 3천배의 정진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7] 조계종 총무원장, 역경원장으로 헌신

 

자운 스님은 철저한 지계행과 정토수행 가운데서도 한국불교의 중흥을 위해

사심없이 종무행정에 헌신하기도 했습니다.

스님은 1976년 조계종 원로로 추대된 데 이어 총무원장에 취임하였으며,

1977년 재단법인 대각회 이사장에 취임하였고,

이듬해 조계종 대종사 법계를 품수하였습니다.

 

1981년 종단 단일계단 전계화상에 추대된 스님은 1987년 동국역경원에 이어

재단법인 동국역경사업진흥회 이사장에 취임, 역경불사의 반석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세수 81세가 되던 1991 10 30, 자운 스님은 범어사 금강계단에서

종단단일계단 제12회 수계법회를 마친 후 계단에 앉아

나는 금년말이나 내년초에 금생의 보년(報年)이 끝날 것이므로

 종단 단일계단의 단주(壇主)를 고별한다.”며 입적을 예고하였습니다.

 

 

[8] 기이한 향, 광명의 서상을 보이며 왕생

 

과연 이듬해 초인 1992 2 7(음력 1 4) 스님은 해인사 홍제암에서

 참다운 성품은 둥글고 밝으며 본래 공하여 광명이 시방을 극히 청정하게 비추나니

(眞性圓明本自空 光照十方極淸淨/진성원명본자공 광조시방극청정),

올 때는 청풍이 소요하듯 오고 갈 때는 밝은 달을 따라 자재하게 가네.

(來與淸風逍遙來 去隨明月自在去/래여청풍소요래 거수명월자재거)”라는 임종게를 쓴 다음

서쪽을 향해 합장하고 단정히 앉아 아미타불의 명호를 칭명하면서 조용히 입적했습니다.

 

이 때 향기가 진동하고 묘한 음악이 청아하게 들려왔으며 염불소리와 함께 입으로부터

오색 광명이 서쪽 하늘을 가득 메웠다고 합니다.

세수 82세 법랍66년이었다. 스님의 장례는 해인사 연화대에서 조계종 원로장으로 거행되었는데,

다비 중 은행크기의 사리가 19과와 녹두 크기의 사리 5천여 수가 출현하였으나,

생전에 사리를 찾지 말라는 유언에 따라 큰 것만 수습하여

이를 해인사, 감로사, 경국사에 나누어 봉안 하였습니다.

 

[9] 정토 선양한 한국의 상참괴승(常慙愧僧)’

 

스님은 평소 계율을 근간으로 한 염불수행과 참회를 겸수한 예참의 염불, 정토진언행을 함께 닦으며

스스로 상참괴승(常慙愧僧: 항상 참회하는 부끄러운 중)’이라 하심하며 산 참다운 선지식이었습니다.

근대 중국의 정토종의 제13대 조사인 인광(인광 : 1861-1940) 대사 역시 법호를 상참괴승(常慙愧僧)이라

하여 염불을 크게 선양하였는데, 자운 스님은 한국에서 대사와 같은 정토 선지식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미타불 법문을 듣고 무생법인 증득한 뒤에 극락세계 안 떠나고

사바에 와서 방편을 잘 알아 중생 건지고 걸림 없는 지혜로 불사 지으리,

부처님 저의 마음 아시오리니 오는 세상 이 소원 이루어 지이다.”

 

직접 편찬하신 <정토예경(정토예경)> 회향게의 내용 그대로

자운 스님은 해인사에서 <염불만일회>를 결사하여 관음전에서 정토왕생업을 닦았고

<정토심요> <연종보감>  많은 저서를 내어 정토법문을 널리 선양했으며,

서울 보국사의 대동염불회, 부산 감로사, 해인사 홍제암,

대구 만선염불원 등에서 염불결사를 조직해 정토수행을 널리 보급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개운선원)

 

출처:https://cafe.daum.net/amtb/ZEF/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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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삼매에 드는 방법에 대한 비유 : 네이버 카페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30308074/articles/432?fromList=true

 

삼매에 드는 방법에 대한 비유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