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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레빠의 마지막 유언 -자기스스로 진리를 철저히 깨닫기 전에, 타인을 도우려고 너무 서두르거나 열망하면 안된다---(관련모음)

아미연(阿彌蓮) 2019. 10. 1. 21:02

밀라레빠의 마지막 유언 -자기스스로 진리를 철저히 깨닫기 전에,

타인을 도우려고 너무 서두르거나 열망하면 안된다---(관련모음) :

 

 

밀라레빠의 마지막 유언 중에서 -

자기 스스로 진리를 철저히 깨닫기 전에, 

타인을 도우려고 너무 서두르거나 열망하면 안된다 :

 

제자들이 타인을 위해서 어떤 작은 세속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

어떠냐고 여쭙자,

제쒼(밀라레빠)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런 의무에 사심이 전혀 없으면 괜찮지만, 

 

실제로 그만큼 초연한 태도를 갖기는 쉽지 않으며 

사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면,

타인을 위한 작업은 거의 성공할 수 없다. 
타인을 위한 일은 물론이고 자기를 위한 일도 성공하기가 쉽지 않으니,

이것은 마치 헤엄을 치지 못하면서

물에 빠진 자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도우려는 것과 같다.

그러니 자기 스스로 진리를 철저히 깨닫기 전에, 

타인을 도우려고 너무 서두르거나 열망하면 안된다.
그것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것과 같은 일이다.

 

하늘이 있는 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유정은 수없이 많고, 

그들 각자에게는 그런 도움의 기회가 온다. 

그 기회가 올 때까지

나는 너희들 모두가 오직 하나의 결심을, 

즉 모든 중생을 위해 스스로 부처가 되겠다는 결심만을

굳게 지니라고 권하는 것이다.

온유하고 겸손하라. 
누더기를 걸치고 음식과 의복과 궁핍을 기꺼이 받아들여라.
세속적으로 알려지기를 바라지 마라.
육체적 고행과 정신적 부담을 견디어라. 

그래서 체험을 통해 지식을 얻어라. 

너희들의 참회와 수행이 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런 지시를 마음속에 단단히 새겨야 한다."

-책 <티벳의 위대한 요기 밀라레빠>-정신세계사 :유언적 가르침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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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도우려면, 자신을 먼저 도와야 합니다"

                                                              -정공 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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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변화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나를 돕는것이 세상을 돕는것이다 -

밍규르 린포체 조언 https://m.blog.naver.com/k2sankun/221395390079

 

밍규르 린포체 조언

수행에서 발원은 아주 중요하다 나 개인만이 아닌 친구 가족 사회를 이롭게 대발원 동기가 있어야 한다 하...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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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고립된 안거 속에서 홀로 명상함으로써, 모든 중생을 도울수 있습니까?

 

 

까르마빠 존자님 답 :

 

어떤 사람들은 '수행한다'는 것을 동굴 속에 앉아서 혹은 홀로 숨어,

그 진정한 의미도 모르는 채 기도드리고 주문을 외우는 것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진정한 수행이 아닙니다.

불교 정신의 핵심은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는데 있습니다. 안거에서 수행하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중생을 도울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으로 수행합니다.

[입보리행론]은 중생들의 모든 업과 행위는, 일차적으로 그들의 마음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만일 우리가 무엇을 옮기려 할 때

'이걸 옮겨야지'라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으면, 우리의 손은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로 하여금 동굴 혹은 안거처에 머무르게 하는것은,

'모든 중생들을 위해 이런 일을 해야지' 하는 생각이 원천이 된 것입니다.

확고하게 보살심을 일으키게 하기 위해, 일상의 모든 번잡함에서 벗어나 안거 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잘 먹어가며 명상중에는 졸거나 하면서 이룰 수는 없을 것입니다. 호텔에 들어가듯이 또는 침실에 자러 들어가듯이 안거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안락함과 편함을 원하는 마음이라면, 제대로 된 수행의 자세가 아닐겁니다. 따라서 성취하는 바도 없을 것입니다.

 

밀교 전통에 의하면, 안거를 하는 것은 8만 4천 기맥 및 풍기를 통해 수행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3년간 안거 수행을 제대로 하면, 이들이 정화되어 본존의 마음과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티베트의 중관학파는 마음 및 마음의 공성을 강조합니다.

안거 중에도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닦는 것입니다.

안거를 함으로써, 속세의 끊임없는 잡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한 방편인 것입니다.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기까지는, 아득한 세월이 걸린다고 보통 말합니다.

그러나 밀교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밀라레빠가 수년간의 안거로 깨달음을 얻은 것이 좋은 예입니다.

이와 같이 안거는 우리에게 깊은 수행을 할 수 있게 해주고,

남들을 좀더 효과적으로 도와 줄 수 있게 해줍니다.

 

 

출처:고립된 안거 속에서 홀로 명상함으로써 모든 중생을 도울수 있습니까? - 까르마빠 :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maya39/3016141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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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주굉 대사 " 죽창수필 " 中 자신과 남을 위하다

 

자신과 남을 위하다

 

고인이

"자신을 위하기 전에, 먼저 남을 이익되게 하는 것이

보살의 발심이다" 하신 말씀은, 실로 감로와 같은 귀한 말씀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도리어 독약이 되고 만다. 

시험삼아 자신을 돌아보라.

내가 보살인가. 더욱이 발심했다 할 수 있는가. 실제로 그렇지는 못할 것이다.

 

"자신의 깨달음을 충실히 한 후에, 다른 이를 깨닫게 한 것이

여래가 세상에 출현하신 본보기이다" 하신 말씀을 듣지 못했는가.

 

 

어떤 이는

"자신을 충실히 한 후에 남을 이익되게 한다면, 

이는 영영 불가능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하였다.

 

그러나 자신의 병을 고치지 못했으면서

남을 구하려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서, 

반드시 보살의 광대한 마음을 발하고, 게다가 부처님의 진실하고 간절한 가르침을 확고히 간직한 연후에야 가능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눈먼 자가 눈먼 자를 인도하는 격이 될 것이다.

보살을 자부하려 하다가

나와 남을 모두 그르치게 한다면, 이것은 무엇이라 불러야 할 것인가.

 

- 운서 주굉 스님 -

 

출처: 정림사랑방 | 원통스님 법문교재 " 죽창수필 " 中 자신과 남을 위하다 - Daum 카페

 

 

경전에 “보살은 자신을 제도하기에 앞서, 먼저 다른 이를 제도한다.” 하니,

어리석은 자는 “보살은 오직 중생을 제도할 뿐, 자신은 제도하지 않는다.” 하였다. 자신도 중생 가운데 하나임을 알지 못한 것이다. 어찌 중생을 모두 제도하고서, 유독 자기 한 중생만 빠뜨릴 리가 있겠는가?
어찌 보살을 핑계하여, 밖을 좇고 안은 잊어버리는가!
-49쪽

출처: 책[죽창수필] -저자운서주굉  역자연관  출판불광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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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원영대사의 권수염불문 중에서 -

 

♣ 제11장 염불이 모든 중생을 제도한다.

 

법문이 한량없어서 대승 소승의 구별이 있는데, 소승은 다만 자기만 이롭게 하나 대승은 다른 이를 이롭게 하여 모든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다.

혹 묻되, 염불하는 사람은 고통을 싫어하고 낙을 구하여 사바세계를 버리고 극락에 나고자 하나, 이것은 다만 이를 위하여 중생을 제도함으로 삼악도의 고통도 두려워하지 아니하여 고와 락을 모두 없어지는 것이니 염불이 어찌 대승행이라고 하리오.

 

대답하되, 만일 발심하여 염불하지 않고 중생을 구원하고자 하는 것은, 다른 이에게 이익도 주지 못하고 자기에게 손해만 있는 것이다.

마치 자식이 물에 빠졌는데, 급한 마음으로 방편 없이 물에 들어가 건지려고 하는 것은 두 사람 다 빠져 죽게 되는 것이니 그것은 어리석은 일이요.

염불하여 정토에 나기를 구하는 자는 정토에 나서 무생법인을 얻어 다시 사바세계로 돌아와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니, 마치 물에 빠진 자식을 구원하되 배나 작대기나 방편을 준비하여 건져주면 두 사람 다 안전한 바와 같은 것이다.

 

대개 대승을 닦으려고 하는 자는 발심은 쉬워도, 물러나지 않는 것이 어렵다.

사리불이 과거 겁중에 큰마음을 내어 보살의 다른 이를 이롭게 하는 행을 닦더니,

그때에 하늘 사람이 시험코자 바라문으로 변화하여 와서 울거늘, 보살이 묻기를 어찌 슬피 우느냐?

답 왈 우리 어머님이 병이 났는데 의원이 말하기를 만 가지 약이 필요 없고 오직 도인의 눈동자를 삶어 먹어야 낫는다 하는데 구할 수가 없어 그럽니다.

 

보살이 생각하기를, 부처님은 과거에 보시를 행할 적에 머리와 눈과 몸뚱이를 아끼지 아니하고 중생을 구원하였으니, 나도 이제 큰마음을 내었으니 나의 눈을 보시 하리라 생각하고 말하기를, 울지 마라 나의 눈을 줄 것이니 어머니의 약을 해드려라 하고 곧 손으로 오른쪽 눈을 빼어 주니,

바라문이 또 시험하여 말하되, 잘못되었습니다. 의사 말에 왼눈이라야 되고 오른 눈은 안 된다고 합니다. 보살이 생각하되, 이미 보살심을 내었으니 더 인색할 것이 없다 생각하고 왼눈을 빼서 주니,

바라문이 받아 가지고 냄새를 맡으면서 이 눈이 흉악한 냄새가 나니 어찌 약이 되리요하며 곧 눈알을 땅에 던져 버렸다.

 

보살이 마음이 움직여 중생은 제도하기가 어렵다 하고 탄식하는 바람에 큰 보리심을 잃어 버렸으니,

이것은 무생법인을 얻지 못한 까닭이다.

만약 대승을 수행해서 중생을 제도 하려면, 반드시 염불하여 정토에 나서 부처님을 뵈옵고 법문을 들어 무생법인을 얻은 후에 다시 티끌 세계로 다니면서 중생을 제도하여 같이 윤회를 벗어나고 같이 극락에 가는 것이니, 이것이 참으로 대승의 이타행이며 보살의 환상회향이다.

 

만일 염불하지 않고 정토에 나지 않으면, 

비록 큰마음을 내어도, 자기도 구원하지 못하거늘 어찌 남을 구원할 수 있으리오.

오직 전심으로 염불해서 목숨 마칠 때까지 하면, 안으로 자기 염불의 힘을 얻고 밖으로 아미타불원력의 힘을 가피입어 두 힘이 합하면 결정코 왕생하여 부처님을 뵈옵고 법문을 들어 무생법인을 증득하며, 

그런 후에 사바세계에 돌아와서 육신통을 나투고 사섭법을 행하여 중생을 인도하여 함께 극락에 나서 자유로 왕래하며 큰 불사를 짓고 네 가지 은혜를 보답할 것이다.

 

0 네 가지 은혜

 

첫째, 부처님의 은혜를 갚는다.

 

부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무량겁으로 오면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여, 우리가 혼미할 때에는 부처님께서 잘 지도하시고 우리가 업을 지을 때는 부처님께서 불쌍히 생각하시고 악도에 빠졌을 때는 구제해 주시고 사람이 되었을 때는 정법을 일러 주셨으니 이 은덕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우리가 즐거이 염불 수행하여 자기를 제도하고 남도 제도하여 정토 법문을 널리 펴 중생으로 하여금 삼계를 뛰어넘어 성불시키는 것이, 참으로 부처님 은혜를 갚는 것이다. 예전 글에 이르되 가사 부처님을 이마에 이고 무량한 겁을 지내도록 몸을 자리를 삼아 대천세계를 돌아다녀도, 만일 법을 전하여 중생을 제도하지 못하면 이것은 부처님의 은혜를 갚는 것이 아니라 하셨다.

 

둘째, 부모 은혜를 갚는다.

 

슬프고 슬프도다. 아버지 어머니의 나를 낳으시면서 너무 고생하셨다. 은혜를 갚고자 하면 하늘도 다함이 없도다. 하셨다. 아버지는 나를 기르고 나를 가르칠 적에 어떠한 고통도 잊어버리고 나를 보배 같이 사랑하고 흉년에 곡식같이 귀하게 여기셨다. 어머님은 열 달을 태에 품고 삼년을 젖 먹이며 쓴 것을 삼키고 단것은 토하여 먹이며 마른자리 진자리 가려 뉘시고 부정한 것을 씻어주고 끝까지 돌보아 주셨으니, 설사 법대로 하더라도 부모의 은혜를 다 갚지 못하는 것이니

 

반드시 정토에 왕생하여 무생법인을 증득하고, 이 세상에 다시 돌아와 부모를 제도해 서방극락 정토에 왕생케 하여야 부모 은혜를 갚는다 할 수 있는 것이다.

또는 우리들이 무량겁으로 오면서 몸을 버리고 몸을 받을 적에 날 때마다 부모가 있어 혹 사람도 되고 혹 악도에 나서 권속의 인연을 알지 못하거니와, 만일 정토에 왕생하여 육신통을 얻으면 홀로 금생 부모만 제도할 뿐 아니라, 능히 다생부모를 모두 제도 하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참으로 효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셋째, 스승의 은혜를 갚는다.

 

부모는 나를 낳으시니 육신 부모가 되고, 스승은 나를 가르치시니 법신 부모가 된다. 만일 스승이 없으면 나의 지식을 개발 할 수 없고 학문을 성취할 수 없는 것이니, 스승의 은혜가 부모 은혜보다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은혜를 갚으려면, 오직 정토에 나서 나와 남을 제도하여야 될 것이다.

저 구마라습 법사가 처음에 반두달다 법사를 스승으로 하여 소승을 배웠고, 뒤에 소리야수마 법사를 스승으로 모시고 대승을 배워 법성 이체를 알고 소승 배운 것이 그릇된 것을 깨달아

 

먼저 스승을 생각하고 스님을 찾아가 대승진리를 말씀하여 스님으로 하여금 깨달아 이익을 얻게 하였다.

이에 그 스님이 제자였던 구마라습 법사에게 도리어 스승이라고 절하거늘 구마라습이 감히 받지 아니하므로, 그 스님이 말하기를 나는 너에게 소승을 가르친 스승이요 너는 나에게 대승을 가르친 스승이라 하였다.

구마라습법사 같은 스님은 가히 스승 은혜를 갚았다 할 수 있다.

 

넷째는, 중생의 은혜를 갚는다.

 

누가 묻되, 중생들이 나에게 무슨 은혜가 있는가? 대답하되, 농부에게 밥을 얻고 직녀에게 옷을 얻고 백가지 물건을 모두 남에게 얻어 수용하니, 그 은혜가 많지 않은가?

또 말하기를, 돈을 주어 사서 쓰는데 무슨 은혜라 하는가? 답하되, 아무리 돈이 있어도, 중생들의 노력이 없으면 어떻게 사서 쓸 수 있겠는가? 또는 일체 중생이 나와 관계가 없는 것 같으나, 저 밭을 가는 소와 밤을 지키는 개도 나에게 다 은혜가 있는 것이니 마땅히 은혜를 갚아야 될 것이다.

 

정토에 나는 것이 자기를 제도한다 하나,

실지는 모든 중생을 널리 제도해서 그 은혜를 갚는 것이다.

만일 무루법신을 얻지 못하고, 보살의 중생제도 하는 행을 배우고자 함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마치 부서진 배로 사람을 건지는 것과 같이, 사람을 구원하지 못하고 도리어 빠져 죽는 것과 같은 것이니, 

정토에 가서 무생법인을 얻어서, 시방 일체중생을 제도해야 참으로 중생의 은혜를 갚는 것이다.

 

- 중략 -

 

출처: 원영대사의 권수염불문(2)https://cafe.daum.net/mujuseonwon/313e/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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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심과 회향문(1128 금강살타기도)

11월 28일 일요일 2시(2021.11.28)

캄따시링 아왕켄뽀라 법문

보리심, 회향문

 

1)

오늘은 보리심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다른 중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만을, 보리심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중생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본인에게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그것이 문제입니다.

도움을 주고 싶을 때,

그것을 완벽하게 할 수 있는지 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자신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른 중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능력이 없으면 무엇을 해야합니까?

부처님의 법을 보고 배우고 수행해야 합니다.

수행을 해나가면 이생에 반드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배우고 수행을 잘 해나가면

그것이 기반에 되어 다음 생에는 그 능력을 더 잘 갖출 수 있습니다.

 

이 생에 다른 모든 중생들을 위해서 성불하겠다고 원을 세우고 수행하고 공부하면

그 습기가 마음 속에 저장됩니다.

그 습기가 다음 생에 다른 조건을 만나면 일어납니다.

수행을 하는것도 더 쉽고 부처님의 법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생보다는 더 많이 다른 중생들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그렇게 능력이 좋아지고 점점 완성되어 갑니다.

 

나쁜 감정이나 번뇌들이 사라지고 그 장점들이 커집니다.

본인이 스스로 수행하며 능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성불하기 위해서 수행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본인의 능력이 없으면, 다른 중생들에게 자비심이 있어서 해탈시켜주고 싶어도 방법이 없습니다.

 

2)

부처님은 왕자였는데 왕궁에만 있으면 이 세상의 중생들을 도울 수 없다는 것을 아시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먼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행을 해야 합니다.

 

부처님의 법을 배우고 수행하는 사람들은 법을 좋아하지만, 어떤 사람은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수행하는 것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기도 염불을, 어떤 사람들은 절을 좋아합니다.

무엇을 할지 그것은 본인이 스스로 선택해야 합니다.

 

그 선택을 해서 공부하던지 수행하든지 하면, 본인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무조건 한다고 해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고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스스로 잘 숙고해 보아야 합니다.

 

저의 고향에 어떤 아저씨가 계셨는데 밀라레빠 처럼 수행하고 생활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가족들이 말렸지만 본인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하고 밀라레빠 처럼 수행하기 위해서 산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산속에서 일 주일이 지나니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음식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또 일주일이 지나나 옷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3주일 후에는 집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서 밀라레빠께서 자신을 도와주시지 않고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해서 오히려 창피하고

모든 것이 다 힘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수행을 할 때는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알맞는 수행을 잘 선택해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맞추어서 너무 힘들지 않으면서도 잘 할 수 있는 수행을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부처님 당시에도 어떤 비구는 계율을 잘 지키고, 어떤 비구는 잘 지키지 못했습니다.

계율을 잘 지키고 싶었지만 계율을 지키는 것이 힘든 사람들은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수행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고 너무 힘들지 않은 수행을 선택해서 하고, 그것을 하면서 자신을 정화시켜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이 생에 큰 능력이 없어도, 힘들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수행하고 일도 하고 하면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도 왕궁을 떠나고 산 속에 들어가서 6년 동안 선정에 드실 수 있었던 이유는

선정을 하면서 기쁨이 있었고, 선정수행을 하시면서 번뇌와 탐진치가 없어지고

다른 수행의 이로운 것들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부처님의 법을 배우는 사람이니, 우리도 자신에게 환희심이 나고 잘 맞는 수행을 해 나가야 합니다.

 

저번 시간에 보살계를 받는 의식에 대해서 말을 했는데

보리심을 수행하려면 먼저 보살계를 받아야 합니다.

보리심에는 원보리심과 행보리심이 있습니다.

원보리심은 중생들을 위해서 성불하고 싶어하는 마음입니다.

성불하기 위해서 수행해야 한다고 하는 마음을 행보리심이라고 합니다.

원보리심과 행보리심은 보살계를 받고 수행합니다.

 

 

4)

오늘은 회향문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소남디이 탐재 식빠니

이 공덕으로 일체지를 이루어

 

쏘남디이 탐제 식빠니

디이, 이것은, 이 공덕으로

이 공덕이란 것은 법문을 듣는 공덕을 말합니다.

그 공덕을 쏘남이라고 합니다.

공덕자량을 소남이라고 합니다.

 

탐재식빠니..일체지를 이루어

일체지 (부처님이 가지고 있는 지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혜는 일체지라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체지에 이르렀다고 할 수 없습니다. )

보살, 아라한이 가지고 있는 지도 일체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아라한은 번뇌장은 없지만 아직 소지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체지를 완벽하게 이루지 못한 상태입니다. 10지 보살도 아직 소지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체지를 이루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돕고 싶은 데, 다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일체지를 가지게 되면, 상대방의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근기가 어떠한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수 있게 되며 그래서 교화할 수 있게 됩니다.

의사가 무엇을 치료해야 하는지 아는 것 처럼, 환자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정확하게 알고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도, 자신이 하고 싶은데로 도와주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도움이 안됩니다. 자신이 원하는데로 해주면, 상대방이 좋아하지도 않고 그런 방식의 도움은 필요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공덕을 쌓아야 하는데 오히려 부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중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일체지를 이루어야 합니다. 금방 이루어질 수는 없지만, 배워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서서히 좋아집니다.

일상생활과 법문을 듣는 것을 별개로 보고, 실천하지 않으면 좋아지지 않습니다.

 

5)

톱내네삐 다남 팜제때

해를 끼치는 원수들을 조복받아

해를 끼치는 원수들은 사람이나 어떤 외부의 대상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의 업장이나 장애를 말하는 것입니다.

화나는 마음이 속에 들어있는데, 안보이다가 조건이 맞으면 일어납니다. 그러면 저도 고통을 받고 상대방도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런 행동은 악업이 되는데, 그 악업은 다시 마음 속에 저장되기 때문에 악업이 더 커지고 또 고통이 생깁니다.

 

해를 끼치는 마음은 자신의 탐진치입니다.

우리의 이 공덕으로 (법문을 듣는 공덕)으로 일체지를 이루어

해를 끼치는 탐진치를 조복받아

 

앞의 두 문장은 본인에게 하는 것입니다.

세번째 네번째 문장은 다른 중생들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쩨가나치 바랍 툭빠이

생로병사라는 파도의 출렁임에 뒤얽혀 있는

모든 중생들이 생로병사에서 해탈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왕궁에 계셨을 때 어느날 왕궁에서 밖에 나가셔서, 생로병사의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생로병사에서 떠나지 않고 그 안에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지금은 왕자라서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지만, 자신 역시생로병사에서 떠나지 못함을 알고

출가를 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씨비초래도와 돌왈쇽

윤회의 바다에서 모든 중생을 해탈하게 하소서

 

 

사마야계를 지키지 못하고 어긴 것을 참회합니다.

원래부터의 악업이 있고, 보살계를 받은 다음에 그것을 지키지 못하는 악업이 있습니다.

그것을 정화하기 위해서 금강살타 기도를 합니다.

출처:보리심과 회향문(1128 금강살타기도) : 네이버 카페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30308074/articles/407?fromList=true&menuId=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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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촉불의 묘희정토

지금은 우리가 살아있지만 언젠가는

몸과 마음이 사대로 흩어지고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그때 마음이 갈 곳이 필요합니다.

마음은 업에 의해서 어디론가 가게 됩니다.

이생에 나쁜 업을 많이 지어 나쁜 업을 가지고 있으면 지옥에 떨어집니다.

 

지금 아촉불에 신심을 내고 정토에 태어나기 위해 수행하면

그 업을 가지고 마음이 묘희정토에 데리고 갑니다.

 

묘희정토에 태어나기 위해서

첫번째 가장 중요한 것은 발보리심입니다.

 

발보리심이라고 했을 때, 모든 중생을 구하기 위해서

묘희정토에 태어나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번뇌와 고통이 많아서, 지금은 다른 중생을 구하고 싶어도 구해주지 못합니다.

 

묘희정토에 태어나면, 신통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게되어 각각의 사람들에게 어떤 법을 필요한지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법문을 하면, 다른 중생들에게 더욱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다른 중생을 위해 구해주려고 노력해도,

번뇌가 생기고 화가 나거나 하는 문제가 생겨서 힘이 듭니다.

번뇌의 마음이 생기면, 중생들을 위해서 꾸준히 잘해나가기 힘듭니다.

 

하지만 묘희정토에 태어나면, 우리가 성인이 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분별심이 없어집니다.

성인이 되면 모든 법을 평등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지성으로 배워서 모든 법들이 모두 공성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지금 우리는 그것을 실천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직접적으로 공성을 깨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공성을 직접적으로 깨친 사람들을 성인이라고 합니다. 성인이 된다는 말인데, 그것은 공성을 깨친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성인이 되면 분별심과 고통이 없습니다.

그래서 중생을 위해서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습니다.

 

출처: 아촉불의 묘희정토 : 네이버 카페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30308074/articles/460?fromLis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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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 보살의 정의와 공덕 입중론> 중에서https://cafe.daum.net/vajra/2rqF/677?svc=cafeapi

 

초지 보살의 정의와 공덕 - <입중론> 중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직접 예언하시길 내가 입멸 후 500년 후에 환희지(초지 보살 지)에 이른 '나가르주나(용수)'라는 이름의 수행자와, 그 후 400여 년 후에 염혜지(4지 보살 지)에 이른 '아상가(무

cafe.daum.net

-중략-

[해석] 진제의 보리심인 초지 환희지를 얻을 때 초지보살님은 한 찰나의 짧은 시간에도 백분의 부처님을 직접 친견하고 백분의 부처님으로부터 가피를 받는 것도 잘 알아 백겁동안 머물 수도 있고 과거의 백겁과 미래의 백겁을 볼 수 있는 신통력도 있다.

[주석] 초지 보살은 100개의 몸을 신통과 분신으로 나투어 100분의 부처님 세계에서 100분의 부처님을 직접 친견할 수 있어야 함이 초지 보살의 능력, 그리고 100겁의 전생과 100겁의 내생을 볼 수 있어야 함!

-중략-

[해석] 지혜로우신 초지의 보살님은 백가지 선정에 들어가고 나올 수도 있고 이 보살님의 힘으로 백가지 세간이 흔들릴 수도 있고 백가지 세간을 보여줄 수 있는 힘도 있고 마찬가지로 신통력으로 백명의 중생을 성숙 즉, 불법에 귀의하고 불법에 바르게 입문하게 할 수도 있고 백가지 부처님이 계신 정토에 들어갈 수도 있다.

[주석] 초지 보살은 ''라는 상이 완전히 없기에, 몸에 대한 고통이 없다.고통이 있다면 중생의 아픔을 느끼는 고통. 누군가가 도와달라는 소리를 들은 초지 보살은, 자신이 아라한과를 얻거나 자신이 깨달음을 얻은 것보다 훨씬 더 기쁨을 느끼고, 자신의 눈과 자신의 신체를 그자리에서 잘라서라도 중생에게 아낌없이 줄 수 있어야 초지보살이라 말할 수 있음!

-중략-

아라한은 소지장이 남아있기에 결정적인 때에 '나'를 찾지만, 부처는 번뇌장과 소지장이 모두 끊어졌기에 ''라는 생각 자체가 없다. 그리고 부처와 아라한의 결정적인 차이는 '보리심'에 있다.

-중략-

보살은 보살지 단계가 높아질 수록 더더욱 이기적일 정도로 중생을 위해서 우주를 덮고도 남을 한량없는 복과 덕을 쌓는데, 이때 자신의 몸과 목숨을 내놓으면서까지 절대 주저하지 않는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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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덕이본002/무비스님 - 단경&육조혜능대사 - 佛書cafe-願樂欲聞(원요욕문)https://m.cafe.daum.net/mahayeonsutra/U6cg/4?searchView=Y

 

육조단경덕이본002/무비스님

육조단경덕이본002/무비스님제 2 강 - 六祖大師 緣起 外延오늘 1조. 서문 형식으로 써져있는 내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六祖大師(육조대사) 緣起(연기)하고 外記(외기)라 이렇게 했는데, 육조대

m.cafe.daum.net

 

***백세의 선지식 팡위(方于)교수 일대기---진정한 성취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다https://ntassabas.tistory.com/557

 

***백세의 선지식 팡위(方于)교수 일대기---진정한 성취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다

백세의 선지식 팡위(方于)교수 일대기---진정한 성취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다 백세의 선지식 팡위(方于)교수 ( 1 ) 1.세기의 재녀 팡위(方于)선생(1903-2002)은 우리 나라의 저명한 문학번역가、음

ntassabas.tistory.com

 

***114세로 왕생극락한, 해현海賢 노화상 일대기와 가르침---(모음)https://ntassabas.tistory.com/625

 

***114세로 왕생극락한, 해현海賢 노화상 일대기와 가르침---(모음)

--->***112세 해현노화상님 (모음) https://cafe.daum.net/bangseng/RgWK 112세 해현노화상님 ++++++++++++++++++++++++++++++++++++++++++++++++++++++++++++++++++++++++++++++++++++++++++++++++++++++++#동물왕생성불중국 하남 남양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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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린포체 말씀:

정토에 태어나면, 수행이 잘 되고 보살로 성취하기가 아주 쉽다시며,

정토로 가기를 발원하라고 거듭 말씀하셨다

https://ntassabas.tistory.com/307

 

***도종린포체 말씀: 정토에 태어나면, 수행이 잘 되고 보살로 성취하기가 아주 쉽다시며... /도종

도종린포체 말씀: 정토에 태어나면, 수행이 잘 되고 보살로 성취하기가 아주 쉽다시며, 정토로 가기를 발원하라고 거듭 말씀하셨다. 인도 따시종 둑빠까규 사원 탐방기 - 2013년 구루대제 일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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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일스님의 미타신앙 내력 :[관세음보살이 권한 가장 빠른 성불법]https://ntassabas.tistory.com/288

 

***혜일스님의 미타신앙 내력 :[관세음보살이 권한 가장 빠른 성불법]

혜일스님의 미타신앙 내력 : [관세음보살이 권한 가장 빠른 성불법] '현세와 내세의 행복 함께 보장하는 아미타불' / 월호 스님 부디 명심하십시오. 미타신앙은 현세와 내세의 행복을 함께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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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도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까닭/ 악업중생도 극락왕생할 수 있는 도리/ -(천태지자대사 정토십의론)-모음***https://ntassabas.tistory.com/358

 

티베트 정토법문---(모음)***https://ntassabas.tistory.com/737

 

티베트 정토법문---(모음)***

도종린포체 말씀: 정토에 태어나면, 수행이 잘 되고 보살로 성취하기가 아주 쉽다시며, 정토로 가기를 발원하라고 거듭 말씀하셨다. 인도 따시종 둑빠까규 사원 탐방기 : 2013년 구루대제 일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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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관정(2) *선명하게 집중하고 깨어있으세요https://m.cafe.naver.com/khamtashiring/84

 

명상과 관정(2) *선명하게 집중하고 깨어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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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따시링 티벳불교

명상과 관정(2) *선명하게 집중하고 깨어있으세요

-중략-

신심을 일으키기는 하는데 일어나는것 같다가 옆에서 다른 일이 생기면 바로 사라지고,

누가 무슨 말을 하면 그 신심은 또 다른 것으로 바뀌지요.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하는 것으로요.

마음이 늘 밖을 쳐다보면서 ‘저 사람 저렇게 하는 것은 잘못했네, 왜 저래’ 하고 말을 하고

다른 누가 무슨 일을 하면 남의 허물을 어떻게 하면 끄집어낼까 그것만 연구를 하면서,

자신의 허물은 돌아보지도 않는 것이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독보다, 독사보다 무서운 것이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외적인 상황을 보고 그에 자꾸 입을 대고 말을 하는 것은, 진정 업만 짓고 나쁜 짓만 하는 것이지 좋은 일이 못됩니다.

밖에서 일어나는 외적인 일은 자신이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비가 오는데 비가 오는 것을 막으려 하고, 왜 비가 오냐고 시비를 걸고 그것을 막으려고 하면 되겠어요?

그냥 비가 오면 우산을 쓰면 됩니다. 자기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태양의 햇살이 강하다고 거기다 시비를 걸고, 왜 햇살이 강하냐고 왜 덥냐고 불평해봤자 다 자신만 힘듭니다.

그냥 썬그라스를 끼면 됩니다. 

 

이 말의 핵심은 외적인 것은 내가 바꾸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본인을 바꾸십시오.

적천보살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물고기도 잡고 중생도 잡고 하잖아요. 그래서 가서 생명을 죽이지 말라고 하면서 돌아다닌다고 해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구가 얼마나 많습니까?

일일이 막고 시비를 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자신이 미칩니다.

그렇게 하지 말고 나만 안 죽이면 됩니다. 나 자신 하나 하나가 각자 생명을 죽이지 않으면 됩니다. 나만 안 죽이면 됩니다. 

 

적천보살께서 경전에 말씀해 놓으셨습니다.

길에 돌도 많고 가시도 많고 여러 가지 걸리는 게 많아서 안되겠다, 발이 걸리고 다치고 하니까, 길 전부에다가 가죽을 깔아야겠다고 생각을 한다면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자기 발 밑에만 가죽 신발을 신으면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발 밑에만 가죽을 잘 대고 있으면, 어디를 가더라고 길에 가죽이 깔려있는 것이 됩니다. 모든 현상이 다 그렇습니다.

불법의 종파는 돈이 많은 종파도 아닌데, 그것을 다 고치려고 하면 한이 없습니다. 자신만 고치면 됩니다. 

 

아까 여러분들이 따라하셨습니다. 

‘띡빠찌양미쟈싱 게와푼숨촉빨쨰 랑기셈니용쑤둘 디니쌍재땐바인’

악업은 하나도 짓지 말고, 선업을 원만구족하게 갖추어서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해탈시키는 것, 조복시키는 것, 이것이 부처님의 법 그 자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들의 마음을 조복시키고 온전히 순복시키라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은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라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은 다른 사람의 마음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조절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은 그대로 놓아두십시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십시오, 자신의 마음을 정복하십시오, 그것이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꾸려고 다른 사람 하는 일에 시비를 거는 것, 그것은 우리들이 할 일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 마음을 지배하고 다른 사람 마음에 관여하고 간섭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조복시키고 수순시키라고 하는 것이 부처님 말씀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마음을 해탈하고 조복시키는 방법으로 설하신 것이 경, 율, 론 삼장입니다.

밀승이든 무슨 어떠한 밀승, 소승, 대승 어떠한 것이든 간에, 수행을 해나가는 핵심적인 방편은 바로 익히는 것, 수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조복할 수 있도록 익혀나가는 것 그것이 모든 삼승에서 시키고 있는 방편입니다. 

 

부처님께서 우리 마음을 수순하고 조복시킬 수 있는, 완벽한 우리 마음의 본성 그대로를 일으켜 현현시킬 수 있는 방법, 수행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매우 많이 말씀해 놓으셨습니다. 

- 중략 - 

 

-로쌀 켄뽀스님 법문 중에서-

 

->(*참고 :

티벳 불교의 장점 | 남의 허물은 나의 일이 아니다 | '내가 좋아하는 것들, 명상' 용수스님 대담 4 끝

https://youtu.be/lpG6Z6oEQS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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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변화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나를 돕는것이 세상을 돕는것이다 -

밍규르 린포체 조언 https://m.blog.naver.com/k2sankun/221395390079

 

밍규르 린포체 조언

   수행에서 발원은 아주 중요하다  나 개인만이 아닌 친구 가족 사회를 이롭게 대발원 동...

blog.naver.com

 

***로쌀켄뽀스님 법문: ---->***마하무드라16 !

마하무드라13-16 https://m.cafe.naver.com/khamtashiring/357

 

마하무드라13~16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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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분별심을->평등심으로 :

*중국 오대산에 나투신 문수보살..

 중국 당나라 때 오대산에 있는 영축사에서는 해마다 3월이면 누구나 부처님처럼 공양을 받는 평등공양을 열었습니다. 즉, 무차법회인데 스님이든, 마을 사람이든, 여자든, 남자든, 귀천 노소, 심지어는 짐승들까지도 누구든 동참만 하면 차별없이 배불리 먹고 가는 공양 법회였습니다.

 이 법회야 말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지극히 따스하고 아름다운 자비의 법회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법회에 임신한 거지 여인이 두 아이와 개 한 마리를 앞세우고 나타났습니다. 가진 것이 없는 이 거지 여인은 자신의 머리 카락을 잘라서 부처님 전에 공양을 올리고는 주지 스님을 찾아와서 다음과 같이 요청을 했습니다.

 "저는 바쁜 일이 있어서 곧 이곳을 떠나야 합니다. 그러니 제게 먼저 먹을 음식을 주십시요."

 아직 음식 먹을 시간이 아니었지만, 주지 스님은 여인의 청을 들어 주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배불리 먹은 여인은 자신이 데리고 온 개에게도 음식을 먹인 다음,

또 다시 주지 스님을 찾아와서 자신의 배안에 잉태 중인 아기 몫의 음식도 달라는 요청을 하였습니다.

주지 스님은 '어쩌면 그렇게도 식탐이 많단 말인가?'하고는 더 이상은 주지 않고 거지 여인을 쫓아냈습니다. 쫒겨나면서 거지 여인은 다음과 같은 노래를 읊었습니다.

     쓴 조롱박은 뿌리까지 쓰고

     달디 단 참외는 꼭지까지 달다네.

     집착할 것없는 이 삼계

     나는 왜 스님의 꾸지람을 듣는가?

그리고는 갑자기 허공으로 몸을 솟구치더니, 문수보살이 되어 금빛 사자로 변한 개를 타고 두 동자와 함께 구름 속으로 사라지며 다시 법문을 들려 주었습니다.

      등을 배우는 이들이여,

     어찌하여 그대들은 온갖 경계에 흔들리나.

     이 몸과 이 마음 다 흩어지고 말면

     미워하고 사랑하는 마음 어느 곳에 있는가?

 그 자리에 모여 있던 수천의 대중은 눈물을 흘리면서 함께 외쳤습니다. "성스러운 문수보살이여, 평등 법문을 들었으니,힘써 수행하겠습니다.다시 이곳에 하강하소서."

보살의 모습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어디선가 다시 보살의 법문이 울려 펴졌습니다.

      마음

     모든 삶을 실어 주는

     너른 땅과 같이 평등 하다면,

     그 마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같다네.

     두 가지 모습 없는

     참 세계 속에서

     행복하게 살리라.

     다툴 일 없이.

     있고 없음 그 바탕

     허공 아닌가?

 문수보살의 화신을 몰라 본 주지스님은 근처에 있는 칼로 자신의 어두운 두 눈을 찌르려고 하자 대중이 달려들어 가까스로 말렸습니다. 대중들은 그 자리에 큰 탑을 세우고는 거지 여자가 잘라서 공양올린 머리카락을 탑 안에 모셨습니다.

 명나라 초에 이 절의 주지로 있던 원광법사가 탑을 고치다가 그 머리카락을 발견했는데 그 머리카락은 금빛광명를 뿜어내며 볼 때 마다 수효가 달라 보였다고 합니다. 그 탑은 지금도 중국 오대산 대탑원사 동쪽에 위치해 있으니, 사실임을 전하고 있습니다.

 문수보살은 끊임없이 분별하고 너와 나를 집착하는 번뇌의 뿌리가 완전히 녹아버린,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내 자신이나 내가 속한 단체가 조금만 잘하거나 나아도,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여 내세우며 남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중생입니다. 우리는 왜 요즘의 오대산에는 문수보살이 나타나지 않는가? 하는 의문 대신에 우리가 참으로 문수를 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반성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법문을 듣는 것도, 문수나 관음보살을 친견하는 것도, 깨달음의 열쇠를 얻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_철환스님 글에서-

출처: 다음 나무아미타불 카페 수선화바람에님 글

출처:*기도의힘 (아들을위한 어머니의기도).. *중국 오대산에 나투신 문수보살.. :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tladu7935&logNo=221161988670&navType=by

 

--->***분별심을->평등심으로 (*모음) :

관세음보살등등...불보살님 친견기-중국 오대산에 나투신 문수보살../낙산사 관세음보살과 의상대사... https://ntassabas.tistory.com/515

 

***분별심을->평등심으로 (*모음) :관세음보살등등...불보살님 친견기-중국 오대산에 나투신 문수

***분별심을->평등심으로 (*모음) :관세음보살등등...불보살님 친견기-중국 오대산에 나투신 문수보살../낙산사 관세음보살과 의상대사...  분별심을->평등심으로 :*중국 오대산에 나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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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람도 공경하지만

악한 사람을 만나도 공경하며

 

선악을 구별하지 않고

삿됨과 바름을 나누지 않으며

 

정법正法도 공경하고

사법邪法도 공경하지 않는 것이 없이

다 공경하는 것이 일체 중생을

공경하는 것이다.

 

 

선한 것은 칭찬하고

선하지 않은 것은 칭찬하지 않으나,

 

차별없이 모두를 공경함은

청정심이며 평정심이므로

한량없는 공덕을 성취한다.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

 

-염불수행대전..104. 행복선원 연암스님

-출처: 행복선원 카톡에서

 

🎁
 
염불수행대전ᆢ105

 

찬탄은 덕성德性을 기준하여

반드시 선하며 정법인 것을 찬탄해야 한다

 

만약 선법이 아니고 정법이 아니라면 찬탄하지 않지만,

여전히 공경은 해야 한다

 

왜냐면 공경은 청정심이고 평등심이므로

설사 다른 종교라 해도 공경해야 하고

 

그것이 정법 정교라면

찬탄할수 있어야 공덕이 된다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

 

-염불수행대전ᆢ105. 행복선원 연암스님

-출처: 행복선원 카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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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책: [불자가 행해야 할 37가지 가르침 - 불자행 37송 강설] 무착대사,연용상사 (지은이),지엄 (옮긴이 운주사2017-09-12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7981509

 

불자가 행해야 할 37가지 가르침

37개의 게송으로 보살행과 해탈도 수행의 단계를 제시한, 대원만 보리심 수행의 안내서이자 나침반이다. 이 강설집은 티벳불교 닝마빠의 대성취자 연용상사 린포체가 게송에 대한 명료한 해설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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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뽀빠 스승님의 가르침 -보살이 한 가지 성품을 잃지 않을 때 (->해탈장엄론 중에서)https://ntassabas.tistory.com/297

 

감뽀빠 스승님의 가르침 -보살이 한 가지 성품을 잃지 않을 때 (->해탈장엄론 중에서)

감뽀빠 스승님의 가르침 보살이 한 가지 성품을 잃지 않을 때 붓다의 모든 수승한 성품을 다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 한 가지 성품이란 무엇인가? 마음속으로 그 누구도 저버리지 않는

ntassaba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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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이타자리가 아니라 먼저 자리이타 해야 :

2018 백중지장기도 10재 법문 - 태원스님https://m.youtube.com/watch?v=H-zZF-3_iBc&pp=QAFIAQ%3D%3D

자기를 제도한 뒤에 남을 제도하고... :

1989년 동안거용맹정진 혜암큰스님 법문https://youtu.be/auD01HmcVy8

“경전에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 자기를 제도한 뒤에  남을 제도하고,

자기가 해탈한 뒤에  남을 해탈케 하고,

자기를 조복한 뒤에  남을 조복시키고,

자기를 고요하게 한 뒤에  남을 고요하게 하고,

자기가 편안한 뒤에  남을 편안케 하고,

자기가 더러움을 떠난 뒤에  남에게 더러움을 떠나게 하고,

자기가 깨끗한 뒤에  남을 깨끗하게 하고,

자기가 열반에 든 뒤에  남을 열반에 들게 하고,

자기가 즐거운 뒤에  남을 즐겁게 하라. >

하셨는데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대 강사는 자신을 편안하고 고요하게 하지 못했는데,

어찌 남에게 도업을 이루게 할 수 있겠는가.

 

저승사자(使者)가 강사스님에게 또 말하기를,

“듣지 못했는가.

금강장보살이 해탈의보살에게 말하기를

< 내가 바른 행을 닦은 뒤에야,

남에게 바른 행을 닦게 할 수 있습니다.

무슨 까닭인가.

만일 스스로가 바른 행을 닦지 못하고서,

남에게 수행케 함은 옳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하였다.

 

-1989년 동안거용맹정진 혜암큰스님 법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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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밀라레빠 일대기 :

***BCC 티베트 불교의 성취자 밀라레빠 [10. 대성취자로 나아가다1] https://youtu.be/rmCr4XfIWGw

BCC 티베트 불교의 성취자 밀라레빠 [11. 대성취자로 나아가다2] https://youtu.be/rugHHD6ui-E

BCC 티베트 불교의 성취자 밀라레빠 [12. 입멸] https://youtu.be/vfpdy8k6d80

--->밀라레빠 일대기 (유투브모음) :

티베트 불교의 성취자 밀라레빠 티베트 불교의 성취자 밀라레빠 - YouTube

 

(***참고:

13. 위대한 수행자 밀라레빠께서 깨달은 경지https://youtu.be/NxfprY3EtZw

BCC 티베트 불교의 성취자 밀라레빠 [9. 홀로 수행에 들어가다2]https://youtu.be/2Z76nTo2Ut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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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래빠 십만송 :

허공인 일도 밀라래빠 십만송 1장 보석 바위 골짜기 이야기 & 마하무드라 (유투브)https://www.youtube.com/watch?v=OER7KwBk-2g

밀라래빠 십만송 무상고무아 농막 (유투브)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B%B0%80%EB%9D%BC%EB%9E%98%EB%B9%A0+%EC%8B%AD%EB%A7%8C%EC%86%A1+%EB%AC%B4%EC%83%81%EA%B3%A0%EB%AC%B4%EC%95%84+%EB%86%8D%EB%A7%89

무상고무아 농막 (유투브)무상고무아 농막 - YouTube

 

밀라레빠 십만송 Kyungsoo Kang (유투브)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B%B0%80%EB%9D%BC%EB%A0%88%EB%B9%A0+%EC%8B%AD%EB%A7%8C%EC%86%A1+Kyungsoo+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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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레빠 60송 :

***2부-밀라레빠 60송[발췌] :티베트 불교경전 Sixty Songs of Milarepa: Holy Text of Tibetan Buddhism P2 https://youtu.be/XbcbIXHYHWc

밀라레빠 60 Kyungsoo Kang (유투브)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B%B0%80%EB%9D%BC%EB%A0%88%EB%B9%A0+60%EC%86%A1+Kyungsoo+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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