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염불 감응록 모음 [01] 한번의 염불로 죽음에서 회생하다. 대만 중부지방의 한 시골에 임치라는 분이 있는데 그 해 64세 되는 해였다. 그녀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이면 근처의 불교도서관에 가서 법문을 들었으며 아침저녁으로는 오직 염불만 할 줄 알았다. 그녀에게는 딸이 있으며, 딸에게는 3세의 아들이 있었다. 즉 임치의 손자이다. 손자의 이름은 아달 이라고 했으며, 하루는 아달이 문밖에서 놀다가 갑자기 달려드는 암돼지에 받쳐서 기절하고 말았다. 의사들은 뇌막염이라고 진단하였으며, 그때부터 깨어나지 못하다가 20일이 되는 날 오후 8시경에 그만 죽어버렸다. 가족들은 그를 포대기로 덮어서 객청의 바닥에 놓아두었으며 이미 사망진단서와 내일 매장할 준비를 다 했다. 임치는 손자의 사망을 눈으로 보고 그 ..